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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상처받는 나를 위한 심리학 - 마음속 상처를 자신감과 행복으로 바꾸는 20가지 방법
커커 지음, 채경훈 옮김 / 예문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책 [항상 상처받는 나를 위한 심리학] 서평 후기 읽고서 심리학 책 추천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항상이라고 해야 좋을 지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나는 상처를 받았고 그리하여 어느 순간 부터 책에 메달리기 시작 했다 어찌보면 이것도 집착이라면 집착이지만 돈이 없다며 또는 꺼려진다는 이유로 정신병원도 심리학 센터도 찾지 않은 채 내가 나를 치료 하겠다면서 심리학 도서를 찾아 헤매곤 했었다
이 책인 항상 상처받는 나를 위한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으며 얼마나 눈물 쏟았는 지 내 마음을 후벼 파는 것만 같아 나를 다시 돌아 보고 바꿔야 겠다 생각 하게 됐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이런 저런 일들을 겪어 이런 식의 행동과 생각을 한다는 그들을 보며 뭔가의 동질감과 나의 상황에 대입하다 보니 더욱 아프고 힘들기만 했다
내 마음 속 상처를 자신감과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서 항상 상처받는 나를 위한 심리학 책을 형광펜으로 밑줄 까지 그으며 다 읽으면서 쓰는 내 솔직한 이야기들과 책에 대한 느낌들을 써 보고 싶다
p.21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여러분의 인생은 절대 망가지지 않습니다. 상처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이 용기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과 고민은 줄어들고 여러분의 인생은 반드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은 완벽하게 망가졌다고 생각 했었다 끝이라고 생각 했고 상처가 너무 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망가지지 않았다며 나를 다독이기도 하다 나는 용기를 내야 했고 행복해 지기 위해 노력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다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책에서 나는 위로를 받고 도움을 받고 있었다
p.27 나의 상처를 직시하고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분명 삶은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잊기 위해서 노력 했다 지우고 싶은 상처에 힘들어 했지만 잊으려고 했고 그거에 대한 심리적인 이야기도 책은 포함되어져 있었다 상처를 직시하지 못 했던 나에게 상처를 바라 보고 이해하려고 노력 하라 하였다 삶은 긍정적인데 항상 부정적인 나에게 뭔가 깨달음을 주었다
p.33 한 번 받은 상처는 완전히 지워지지 않으며 우리는 끝없이 그 상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갑니다. 상처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우리의 무의식은 격리 기제를 선택하는 것이죠.
이 책의 글귀 처럼 나는 도망쳤다 그 한 예로는 벌써 6개월이 넘긴 극장을 안 간 일이기도 하다 영화 예스 파블이기도 하지만 난 어느 순간 부터 극장을 멀리 하게 되었다 극장에 가면 심적으로 울렁 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무리 재미있고 웃긴 영화를 봐도 어떠한 상처로 인해 난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어 내 상처에서 도망쳐 버렸다
책에서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도움을 받으라고 해서 정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조금은 괜찮아 진 거 같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었다 상처를 치유하고 있는 중 인 거 같다 이에 대한 노력 중 책을 읽는 것도 아마 포함 되는 것 같다
p.42 우리는 정말 과거의 일을 완전히 잊은 걸까요? 잊고 싶어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괜찮냐는 주위의 말에 나는 웃으며 대답하곤 한다 나는 치매라는 것을 걸리지 않고 기억 상실증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이다 세상에 완전히 잊혀지는 기억은 없다 그걸 잊고 싶어해서 잊었다 생각하며 시간이 흐르는 것 뿐이라 생각 한다 쉽게 잊으라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같은 일을 겪지 않으면 정말 모르기 때문이다
p.79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 불안해하는 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이제 더 이상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경우라면 신 포도 심리는 확실히 좋은 방어술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도와줄 것입니다.
항상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가득하다 나의 상처된 기억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런 나에게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하였다 벌어진 사건에 불안해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신 포도 심리는 괜찮은 방법 일지도 모른 다 어떠한 방법이든 뭐든 좋은 방법일 지 모른다 그것이 너무 과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나는 무엇이든 나를 치료 하고 싶었다 이런 의지 만으로도 많은 발전인 것만 같았다
p.85 공상은 심리방어기제 중 하나 입니다 ... 잠시 현실을 떠나 공상 세계에서 마음의 평안과 만족을 얻는 것을 가리킵니다.
나는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를 대학에서 전공 했고 어느 누구 보다 현실적인 것 보다 공상 망상을 즐겨 하는 편 인 것 같다 그러면서 지금의 현실에서 계속 도망 쳤을 지도 모른다 그것이 너무 과한 것은 문제가 되지만 현실이 아닌 것을 받아 들이며 공상 하는 것은 좋은 것만 같다 가끔 내가 어떠한 위치에 있기도 하고 다른 세계에 가기도 한다 글을 잘 못 쓰지만 판타지 소설가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다
p.124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가 직접 나서면 자녀의 심리적인 발전에 심각한 방해가 됩니다. 특히 결혼과 관련된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죠.
아직 자녀가 없는 입장이지만 우리 집 집안 이야기를 하면 너무나 어두워 지고 나의 학창 시절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 나의 지금 모습들이 어쩌면 이해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졌다 심리센터나 병원을 찾진 않았지만 이렇게 심리책을 통해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나의 심리적인 요인도 뒤돌아 볼 수 있었다
p.136 자신의 마음만 보호하기 위해서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죠. 내가 상처를 받으면 아픔을 느끼듯 남도 그렇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늘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 이렇게 쉬운 걸 나는 항상 간과 한다 나는 내 자신을 항상 보호 하기 위해서. 또는 내 생각이 강렬 하기에 남에게 상처를 주곤 했었다. 물론 이건 고쳐야 할 내 성격 중에 하나 인 거 같다 그래서 항상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곤 했다 그래서 힘들어 하고 또 남 탓만을 하는 것만 같았다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 볼 필요가 있는 것만 같다 자기 반성 또한 할 수 있는 책 인 것 같았다 내가 상처를 받아서 너무 힘드니 남에게 상처를 주곤 했다 내가 아프 듯 남도 아프다는 생각을 늘 가져야 겠다
p.157 남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나의 삶에 집중하세요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남을 의식하면서 하는 게 아닌 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쓸 때도 문제가 되지 않을 지 고민하기도 하고 뭐든 지 이젠 나를 위한 삶 보단 상대가 본다는 생각에 솔직하지 못 하고 있는 건 아닌 가 싶었다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나의 삶에 집중 하고 싶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한 거 같지만은 않다 이건 조금 더 생각 해 봐야 될 것만 같다
p.167 다른 사람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초래합니다. ... 내가 이 사람을 왜 신격화하고 있는 지, 나는 얼마나 이 사람을 알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 되었을 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나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 지 모른다 난 한 번 보고 좋으면 그냥 계속 쭉 좋았다 그 정도는 맹목적이였다 너무나 지나친 이상화를 가진 게 아닌 가 싶었다 그게 타인의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초래 한다는 거 조차 생각 하지 못 했다 내 감정이 더 우선시 되었다 나는 왜 신격화 했고 이 사람을 얼마나 알고 있었던 걸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던 거 같다 주관적인 것 보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될 것만 같았다
p.171 신체화란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방어기제
나는 몇 년 전 부터 발이 너무 저린다 손도 너무 저려서 손 발이 저렸다 특히 발이 너무나 저렸다 쉼없이 저려 왔다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 였다 몸이 아프지만 몸에는 이상이 없었다 나는 마음이 아팠고 마음이 아픈 게 심해 몸에 까지 영향이 미쳤다 고칠 수 있다면 내 마음을 치료 하는 일 뿐이였다 정신적인 고통이 신체적인 고통에 까지 미쳤다 이런 마음의 병을 어서 빨리 고치고 싶다
p.174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리세요.
다행 인 건지 나는 내 문제를 항상 혼자 해결 하라고 했던 적은 없다 나와 친한 친구에게 내 고민을 항상 이야기 하곤 했었는 데 이것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닌 거 같기도 했다 너무 오랜 시간 힘들어 하니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 인 것 같아 요즘은 혼자 해결 하고 혼자 삼켜 버리고 만다 그래도 예전 보단 많이 좋아 졌다 생각 하며 ...
p.220 본능적인 충동이나 삶의 좌절로 인한 불만과 원망을 세상 사람들에게 유익한 행동으로 바꾸는 승화 작용이 없다면 이 세상은 불행한 사람으로 가득 차게 될 겁니다.
나도 한 때 원망이 참 많이 강했던 적이 있었다 이런 원망을 유익한 행동으로 바꿔야 겠다 생각 하다 나는 불행하고 싶지 않고 내 경험을 승화 시키고 싶기만 하다.
p.227 상처받는 상황 속에 너무 깊이 몰입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굉장히 몰입하며 지냈던 거 같다 늪이라고도 표현 했었고 암흑이라고도 나는 표현 했었다 나의 상처 받는 그 상황 속에 너무 오랫동안 그리고 너무 깊이 몰입해 버렸었다 거기서 나와야 할 때가 아닌 가 싶다 아니 어쩌면 거기서 차츰 차츰 조금씩 나오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p.231 심각한 상황 속에 자신을 너무 몰입시키지 말고 스스로를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심각하지 않았나 싶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 져서 다행 이라면 다행 이다. 스스로 이제 내려 놓아야 될 것만 같다. 글쎄 이걸 포기라고 해야 좋을 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내려 놓고 슬슬 나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지 않을 까 싶다
p.244 마음이 종종 불안하고 경계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저는 봉사활동을 권유하고는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과정을 통해 나 역시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의 어려움도 분명 존재하고 내 인생에서 커다랗지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들지도 모른다 나도 봉사활동을 해 봐야 좋을 지 고민 한다 나도 행복한 삶을 얻고 싶은 마음 뿐이다
책 [항상 상처받는 나를 위한 심리학]를 읽고서 항상 상처 받는 나를 위해 더욱 노력 해야 겠다고 생각 했다 책에는 여러 예시들도 있고 나와 비슷한 일들도 있었던 거 같다 내가 힘들 다 보니 몇 년 전 부터 심리학 책을 종종 읽곤 했었는 데 심리학 책으로 추천 해 주고 싶은 책 [항상 상처받는 나를 위한 심리학] 인 것 같다
북카페 책과 콩나무 네이버 카페에서 이벤트 당첨되어 무상으로 책을 받아 읽은 뒤 솔직하게 쓴 서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