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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슝둔 지음, 김숙향.다온크리에이티브 옮김, 문진규 감수 / 바이브릿지 / 2016년 7월
평점 :
책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서평 리뷰 읽고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도 웃자.
꺼져줄래 종양군!
나의 먹구름을 걷어내주길!!!!! 제발~~~
책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을 읽었다
정말 유쾌하게 그려진 만화였다
유쾌하면서도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
아마도 나의 현 상황과 맞물리면서 나도 슝둔처럼 웃자 유쾌하자!
나의 먹구름을 걷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읽었을 지도 모르겠다
꺼져줄래 종양군!
단어 만으로도 림프종의 항암 치료를 받으며
즐겁고 유쾌하고 아름답게
병원 생활을 그림으로 그려낸 슝둔.
꺼져줄래 종양군! 으로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연극으로 나온.
그리고 지금은 세상에 없는 슝둔...
정말 그녀의 유쾌한 사고방식과 낙천적 성격은 정말 내가 배우고 닮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 했다
항상 비관적이고 슬프기만 하며
내 짐을 남에게 전가 시키기만 한 나는 너무 한심했다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아도 웃자.
나의 먹구름의 삶을 걷어내 버리자.
밝고 긍정적인 슝둔.
나에게 힘이 되어 준 책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였다.
그녀는 재발 후 도리어 주위 사람들을 위로 했다고 한다
정말 배울 점 아닌 가.. 싶다
나라면 어땠을 까
슬프고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 버려 우울하다 죽었을 지도.
1.분노. 2.부정. 3.타협. 4.우울. 5.수용
나라면 분노하다 죽었을 지도 모르겠다
정말 슝둔에게 배울 점이 많은 거 같다
항암치료가 시작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에
당당하게 맞선 슝둔.
나는 도대체 무슨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짜증과 화 부르기에 바쁘고
내 나쁜 감정을 내뿜으며 비관적으로 살기만 했던 거 같다
나도 웃자. 힘들어도 웃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감동실화
책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