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보면 뒷심이 없는게 항상 티가 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잼있는 만화는 없을까?
요즘말로 해서 근래 좀 뜨는 작가 -김영하
우연히 얻은 '오빠가 돌아왔다'글이 눈에 띄어 같은 형식인 김영하 단편집을 고르는중에 선택한 책.
그러니 단편집은 말그대로 단편적인 호기심일 뿐인것 같다.
글도 짧고.호기심도 짧고. 정도 고만큼 참 짧았던 책.
어떤 것이던 눈에 띄게하는것이 그다지 어려운것은 아닌거 같다.
정말 어려운것은 그후.눈에 띄인후 그 관심과 호기심을 유지하는것이다.
그면에서 20%부족한 책,
만화인가?
참으로 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한 작가가 궁금해졌다.
대책없이 빠져들었는데 이젠 그럴수가없다.
이젠 어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