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쪽 끝 체코와의 접경 지대에
작센의 스위스라 불리는 천혜의 자연 구역이 있습니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바스타이,
그 날 이곳에 잠시 굵고 세찬 비가 지나갔습니다.

비에 흠뻑 젖는 줄도 모르고 운무에 반해 촬영한 이 사진들,
독일의 풍경인데도 마치 동양의 수묵화 같이 느껴집니다.

제 이름 석자로 낙관 비스므레 장난을 쳐봤는데,
아직은 붓도 먹도 변변한 재료도 없는 열악한 작업 환경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



작성자 : 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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