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체코의 접경 지대
작센의 스위스에 있는 쾨닉스슈타인 요새에 놀러갔습니다.
보불 전쟁 때 프로이센 군이 주둔했던 곳이라지요.

마침 그날은 근방 각 지역 군악대들이 총출동한 페스티벌이 한창이었어요.
이들은 맥주 산지로 유명한 라데베르크 출신 군악대.

그 와중에 저의 눈과 안경과 카메라의 레이더는 꽃군인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저 벽지 촌구석에 저런 미남이 있다니!





진숙 누님 및 여성 독자 여러분을 위한 간만의 '독일 미남 시리즈' 서비스입니다!
제4편이 되겠습니다. 자아~ 침 닦고...

다채로운 제복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은 체코에서 온 군악대입니다.





그 와중엔 이렇게 짝퉁 군인도 있었습니다.





이러구 살지 않으려 했건만...
참을 수 없었습니다. 홱 돌아서 당장 달려가 머리 박았습니다.
머리와 몸이 심하게 따로 노는 군기 빠진 국적 불명 군인입니다. 충성. 작성자 : 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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