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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 - 김형경 독서 성장 에세이
김형경 지음 / 사람풍경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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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먼 기억 속의 손길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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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아름답게, 유쾌하고 씩씩하게 사는 여성들의 이야기. 덩달아 신나고 사랑스러워지는 나를 발견한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현경 순례기 1
정현경 지음 / 열림원 / 2002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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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적잖은 편견들을 한 방에 날려버린 책. 오~ 아름다운 현경!!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2- 현경 순례기 2
정현경 지음 / 열림원 / 2002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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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 지음 / 창비 / 2002년 3월
12,000원 → 11,400원(5%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8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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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편지- 지구 살림 민병대 여성 전사들이 보내는 여신의 십계명
정현경 지음, 곽선영 그림, 제니퍼 베레잔 노래 / 열림원 / 2001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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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여성심리에 관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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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심리여성학
진 시노다 볼린 지음, 조주현.조명덕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3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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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들에게는 다 자기만의 주인공이 있다. 내게 아르테미스와 헤스티아가 있는 것처럼.
우리 속에 있는 지혜의 여신들- 심리여성학
진 시노다 볼린 지음, 이경미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3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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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시끄러울 때 시의적절하게 읽고서 위안을 얻었던 책.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었을 나의 미래에 두려움 대신 일말의 기대심이라도 가질 수 있다면 그건 모두 우리의 지혜로운 여신들 덕분이다. 고마워요. 이모들~ 할머니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개정판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6년 10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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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짜리 소설이 짧게만 느껴져 못내 아쉬움이 남았었다. 읽는 즐거움에서나 지식의 습득 면에서나 왠만한 심리학 입문서를 능가한다. 세진의 정신분석 장면만을 따로 발췌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 하더라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2- 개정판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6년 10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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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도 너무 많은 세진이 웅크리고 있었다. 몇 해 전 가을이었고 호기롭게 시작된 주말이었다. 예기치 못한 충격, 묵직한 둔기로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맞은 듯 했고 한동안 지독하게 앓았다. 그 해 겨울 산울림에서 동명의 연극을 보았고, 지하 카페에서 김형경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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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그 깊이에 가 닿을 수가 없어 훔쳐서라도 내 걸로 만들고 싶은 아깝고 아까운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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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옥중서간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8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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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나무야-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6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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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 합본
신영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4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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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불복종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이레 / 1999년 8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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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공감 - 김형경 심리 치유 에세이
김형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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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요컨대 나는 우리를 마구 물어뜯고 쿡쿡 찔러대는 책만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 만약 읽고 있는 책이 머리통을 내리치는 주먹처럼 우리를 흔들어 깨우지 않는다면 왜 책을 읽는 수고를 하느냐 말야'

카프카식 책읽기에 100% 공감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의 식대로라면 김형경의 책들은  매우 유익한 읽기다. 그것도 얌전히 머리통만 후려치는 것이 아니라 겹겹히 감싸두었던 마음에 곧장 부딪혀와 끈질기게 두들겨대고 헤집는다. 그래서 매번 김형경의 글을 읽고나면 늘 짧게든 길게든 휴유증을 앓곤 한다. 때론 분노했고, 때론 우울했으며, 때론 가여워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그렇게 얼마간 앓고나면 조금씩 말랑해져가는 날 느꼈던 것도 같다.

<사람풍경> 이후 2년만에 출간된 <천 개의 공감>은 <사람풍경>의 연장선에 있다. 전작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심리학 입문서 같았다면, <천 개의 공감>은 내밀한 얘기들이 빼곡히 담긴 소중한 일기장 같은 책이다. 비록 질문을 해준 사람들의 닉네임은 제각각이지만 그 내용들은 우리가 살면서 흔히 겪는 일상속 혼돈과 갈등 그대로이며, 나직한 목소리로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작가의 토닥거림은 너무 정겨워 눈물이 난다.

책을 읽다보면 그 파동이 다르게 와 닿는 사례들이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이 극복되지 못한 나의 트라우마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유독한 부모와 역기능 가정에 관한 사례를 읽으면서 눈물이 났던 것은 내 안의 어린 아이가 아직 울고 있기 때문이며, 세상에 나를 맞추는 것이 성숙한 자세라는 말에 쉽게 공감할 수 없었던 것은 나의 '나르시시즘'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다. 오늘 내 모습이 어제의 나와 판이하게 달라질리는 만무하지만 그 미세한 변화들을 충분히 감지할 만큼 이미 나의 마음이 섬세해지고 있다. 기다리던 책이 출간되고, 마침 연말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했다. 그러면서 내게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알았다. 기뻤다. 한 권의 책이 그 어떤 값진 선물보다 마음과 마음을 관통하는 의미있는 선물이 되고 있음을 그들의 피드백이 말해주고 있다.  

공감, 타인에게 이르는 가장 선한 길. 어쩜 내겐 아직은 까마득한 길인지도 모른다. 타인에게 이르기 전에 먼저 그동안 꽁꽁 억압해 두었던 미숙하고 상처투성이인 어린 아이부터 보듬어 안는 게 순서일게다.  그러다보면 처음 걸음마를 배우던 그 순간처럼 한 발 두 발 그 길에 닿을 수 있겠지.  성급히 욕심내진 않겠다. 천천히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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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1-10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던 책이었는데 물거울님의 리뷰를 보고있으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리뷰 감사해요.

물거울 2007-01-10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리뷰가 향기로운 님의 선택에 보탬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모쪼록 '천 개의 공감'이 매개체가 되어 조금 아프고 크게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들을 나눠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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