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박연 옮김 / 세주문화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구하기 위해..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처음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한것이 고등학교 1학년때..그때만 해도 우라사와 나오키는 별로 알려진 작가가 아니었다. 온통 책방을 다 뒤지고 다녔지만 구할 수 없었고..결국 대학에 가서야 겨우 정식으로 출간된 몬스터를 만날 수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한계는 어디 까지인가..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전혀 연관될 것 같지 않은 일들이..결국에는 하나의 매듭으로 연결되는 이야기의 설정은..정말 책에서 손을떼지 못하게 한다.

해피와 야와라 등등의 하이틴 만화부터 마스터 키튼.. 몬스터에 이르기 까지..그의 재능은 모든 장르에 걸쳐 골고루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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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키튼 1 - 사막의 카리만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이 만화는..우라사와 나오키의 역량이 한껏 드러나는 작품이다. 에피소드 하나가..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여기 저기서..많은 상식들을 접할 수 도 있고.. 고고학에 대한 흥미를 부러 일으키게 해 주는 것이..인디아나 존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내 친구중 한명이 영화를 전공하는데..내가 이 만화책을 권해 주었더니..다음날 바로 한질을 전부 사 버렸다. 이 만화에서는 영화적인 요소를 너무나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컷 한컷이 영화의 앵글과 조명을 고려한 그림이라고. 친구는 설명을 해 주었고.. 작가가 의도한 구도상의 설정까지도 설명해 주었다. 그러자 이 만화에 숨겨진 또다른 진국을 느낄 수 있었다., 참 잘 된 제대로 된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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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1 - 여명편 은하영웅전설 1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전혀 허황되단 느낌이 없다. 오직 작가의 상상력에 의존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이처럼 현실감있게 쓴다는 것이..참으로 대단한 일인것 같다.,개다가 아직도 통신에선..이 소설을 토론하는 토론방이 열리고 있고..삼국지 처럼 그 안에 나오는 인물 이름 맞추기나..인물의 성격에 대한 토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국지처럼..여러 유형의 영웅들이 있고,,이 영웅들은.. 청룡언월도 대신 레이져 총을..적토마 대신.. 우주선을 타곤..이곳 저곳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한다. 게다가..한수 한수.. 박보의 방기를 보듯 이어지는..얀 웬리와 라이하르트의 숨막히는 머리싸움또한 이 소설의 재미를 감칠맛 나게 해 준다. 중학교때 이 책을 읽으며..잠을 설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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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 The Five Star Stories 9
나가노 마모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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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것이 내가 원하던 만화이다.,나는 서울 출판사 것까지 포함하여 총 3질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오존출판사에서 나온... 중학교 시절에 사 본것이고..그 다음에는 수능이 끝나고..다시 해적 출판사에서 나온 것을..크기가 더 크다는 것에 속아서..다시 한질을 사버렸고..마지막으로..서울 문화사 것으로 한질을 가지고 있다. 총 10권이 나왔지만..우리 집에는 24권이 있다..ㅠ.ㅠ

그정도로 나는 이 작품을 좋아한다. 처음 접한 중학교 2학년 때에는..뒤에 있는 사전과 연대표를 뒤적거리며..내용을 파악하는 데에만 3일이 걸렸다. 게다가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계속 출현하고..시간이 뒤죽박죽인 구성에 적응하기 위해선,..이 책을 6번을 읽고 난 후였다. 그 이후에는 이 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여지껐 보아온 로보트들과는 다른..화려한 외장과..파티마라는 새로운 존재의 출현은..내가 원하던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하나의 좋은 교과서가 되어 주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고..언젠가는 이런 작품하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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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ER BEATER 1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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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은..이노우에의 만화라는것..그리고 인터넷에서 연재 되었다는것..그리고 그림체가 마커펜을 위주로 그렸지만..세심한 터치와.. 부드러운 색감을 느낄 수 있는것,,그런 기술적인 요소를 제외하면..별로 느낄 것이 없는 만화이다.

스토리도 매우 빈약 할 뿐더러..끝마무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농구가 실제 녹구 같단, 느낌이 들지 않았다. 실험성은 높이 평가해 줄 만 하지만..그 외의 모든 것들은 정체성을 찾기 어려운 작품이다. 슬램덩크와 베가본드의 과도기적 작품이다. 이노우에의 팬이라면 한번즘 읽어 볼 만도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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