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남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오카다 도시오 지음, 유수경 옮김 / 아카데미북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목적에 잘 맞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글쓴이가 책의 첫머리에도 밝혀 놓았듯이..이 책은.. 그야말로 사람을 어떻게 다루고..어떤 식으로 대해야 하는가를 밝혀놓은 지침서이다. 마치 RPG게임을 하는 것처럼 각 사람의 유향과 그 발달단계가..레벨업을 하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아주 쉽고 처음 보는 사람도 별 부담없이..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단점을 말하자면..인간을 이러이러한 타입으로 나누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실제 생활에 있어서는..이런 지침서가 매우 필요한 것이고..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간단하고 명확한 책도 필요하단 생각이다.

사람을 예술가, 군인, 학자, 왕 이렇게 네개의 타입으로 나누어..각각의 특징을 설명하고..한 타입이 다른 타입을 대할때의 주의점을..쉬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내용으로 봐서는 목적에 부합된 좋은 책이지만..단점이 있다면..출판사에서 별 신경을 안쓰고 찍어낸 책인지..오자가 아주 많고..조잡한 번역에.구성도 아주 조잡하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다룬 책이라면..더욱 쉽고 눈에띄게 책을 찍어내는 투자가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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