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존 멈포드 지음 / 아카데미북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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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접해보는 생각이었다. 불교의 윤회와 약간 비슷한듯 하면서도 그 생각에는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카르마라는 것이 과정을 뜻하고..이런 과정이 항상 나름대로 결과를 가져 오게된다는 생각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주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는 자기 자신이 결정할 문제이고 이런 결정을통해 각각 다른 결과와 카르마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이론은 수비학과도 많은 관련이 있는것 같다. 9를 중심으로 하는 이 수비학은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있는 9개월을 비롯하여..인생을 크게 3주기로 나누고 그 한주기를 다시 9년을 중심으로 작은 3개의 단계로 구분하였다. 이런 각 주기의 카르마가 다른 단계 그리고 다른 주기의 카르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접하고 난 후, 우리가 사는 삶에는 결코 나쁜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일은 그냥 일어날 뿐이고. 그 일을 받아들이는 우리에게 카르마의 열쇠가 쥐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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