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츈향뎐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0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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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딱 피는 순간.. 서문이 나왔다. 작가의 이야기들... 언제까지 이어지나 계속 일거 보았다. 지루했지만 꾹 참았다. 결국... 책의 반을 넘기고야 딴소리는 끝을 맺었고, 춘향전의 내용은 그 반도 안되는 내용안에 담겨 있었다. 참!!

영화 감독의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독창한 중국어를 읽는 방법을 설명하고 매스미디어에대한 이야기부터.. 건드리는 곳마다 정말 홍수였다. 앨빈토플러의 전쟁과 반전쟁을 보면.. 요즘 전쟁은 정보를 얻는 곳이 너무 많아서 예전에는 양질의 정보만을 입수 했던것애 비해 요즘은 정말 어중이 떠중이 모든 정보가 다 흘러 들어와 정보의 홍수를 이룬다고 했다. 도올의 책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객설과 객석을 걔속 이어가는 그의 능력에 감탄할 뿐이다. 몇번이나 책을 접고 싶었지만 그래도 해보자며 끝까지 다 읽었다.

도올에게 묻고싶다. 과연 왜 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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