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두와 바람샌들 - 세계으뜸문고 48
우어줄라 뵐펠 지음 / 유진 / 199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에는 내가 국민학교때 읽던 동화책이 전집으로 있다. 며칠전에 우연히 그 전집을 들어서 읽어보니.... <불구두와 바람샌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 있었다..

신발장수인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이야기들.... 개중에는 함께 어려움을 이기는 것도 그리고 아들에게 값진 경험을 주는 것도.. 그리고 어떤때는 아들에게 넌지시 충고함으로써 읽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 예전 어렸을때 읽었을 때는.. 그냥 재미로만 읽었는데. 지금와서 다시 읽으니 무엇인가 새롭고 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한 것들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좋았던 것은.. 이 책을 읽음으로서 잠시나마 내 어린시절의 그 시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는 것..

삶이 곤단하고 짜증날때는 동화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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