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반전쟁 - 앨빈 토플러
앨빈 토플러 / 한국경제신문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앨빈토플러는 언제나 정확하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의 머릿 속에서는 미래의 도영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걸프전을 바탕으로 지금의 군대와 앞으로의 군대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동시에 두 세력관계에서 전쟁이 어떤 역할로 인해 반전쟁의 편에서 서느냐 아님 전쟁의 주도적 역할로 인해 그 목적을 이루는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성기지 않은 주제들로 이어진 재미난 내용과 함께.. 과학적인 성찰또한 가능하게 해준 책이다. 하지만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사람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앨빈 토플러의 책에서는 사람의 웃음소리와 사람의 냄새보다는 기계의 소음과 기름냄새가 날 뿐이다. 너무도 정확한 나머지.. 그것을 이루는 사람에대한 인간적 논점이 결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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