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연인 뒤라스
얀 앙드레아 지음, 양영란 옮김 / 조선일보사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할머니와 청년의 사랑..참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과 연인의 작가로 잘 알려진 뒤라스는 실제로 사랑을 했었다. 자기 아들만한 나이의 청년과 사랑에 빠진 늙은 여자... 생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 내용과 소재 자체로는 아주 매력이 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는 주인공의 횡설수설이 아주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도데체 어떤 내용인지 알기 힘들게 하는 끊임없는 횡설수설과..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하는 지루한 내용의 반복.... 그리고 짧게짧게 끊어지는 지루한 문체까지.. 선불을 받아 읽은 책이기는 하지만.. 정말 읽은것이 아까울 정도였다. 절대 사보시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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