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섬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없다. 한바탕 지적 유희...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토 에코...이런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책이지만.. 정말 재미없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 보았지만.. 중간중간 몇번이고 내던지고 싶은 충동을 참아야 했다. 이야기 자체도 매력이 없거니와.. 이상하게 자신의 지적 능력을 과시라도 하려는 듯.. 이리저리 꼬고 꼬아서 쓴 문장에 전혀 매력을 느낄 수가 없었다. 항상 불안한 듯한 줄거리와 매력없는 딱딱한 문체.. 새로운 소설을 접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전혀 재미가 없다. 별로 권하고 싶지도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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