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선, 섯다가 중심이었다면..이번 편에는 고스톱이 중심이 된다.고니의 사촌인 대길이가 펼치는 아슬아슬 한판승부..정말 손에 땀을 쥐고 보았다.전라도의 아귀가 아직도 건재해 있고..고니는 채석장에서 사업을 하고 보내던 시절...사촌이던 대길이가 뛰어들어 좌충우돌 벌이는 도박 이야기가정말 재미있다.게다가 속고 속이는 치열한 승부..이상하게 도박한에서의 속임수는..거짓이라는 악마적 속성 보다는돈을 따기 위한 하나의 기술정도로 치부 할 수 있을것 같다.게다가..3000점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점수들을 볼때면..과연 저런 것이 있을까 할 정도로 의아 하지만..내용을 곰곰히 따지고 보면.. 거짓은 하나도 없어..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이 만화를 일독하고..친구와 고스톱을 쳤는데..그날.. 점 100짜리 께임에서...5만원정도를 땃다..ㅋㅋㅋ... 만화책은 실제생활과도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