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 1
박동해 글, 권가야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최고다..열혈강호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면.. 이 해와 달은 컬트적인 느낌이 나는 무협 만화이다. 이 책을 읽고는 한번에 반해..바로 단행본을 왕창 사두곤...지금까지.. 20번을 넘게 읽었다. 읽을때 마다 정말 배울게 많고..새로운 느낌을 준다. 만화에 들어있는 철학적 매세지가 그렇고..인물이 주는 개성과 독특한 분위기가 그렇다. 특히 주인공이 아내가 죽은 슬픔에 못이겨 40일동안 썩어가는 장면과..손호준이 옛 주인의 이미지가 있는 주인공 에게서.,.똑같이 썩어가는 장면이..너무나도 신선한 충격 이었다.

게다가 처음에는 생소한 그림 이었지만,..뜯어 볼수록.. 완벽한 구도와 박진감 넘치는 그림은..정말 최고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게다가..정말로 훌륭한 스토리..만화가 끝을 보지 못하고 일찍 끝난것이 아쉽기만 하다. 강추..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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