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의 조화가 미래를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노년층의 인구가 젊은 인구를 앞지른 세상에서 어떻게 그것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잘 파악하고 활용해야 한다.
예전보다 젊은 노인세대들과 함께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새로운 과학기술이 소비와 화폐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바꿀 것이고
여성의 부가 증가하여 남자들에게 의존하던 시대는 옛일이 될 것이며
새로운 중산층들의 출현은 새로운 세상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우리도 한 번쯤 예상해봤을 문제들이다.
막연한 문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 책을 읽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내가 살게 될 2030년은 2020년과 다를 것이고, 지금 보다 나이 든 나는 급격한 변화에 잘 대비하며 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 책이 예측한 10년 후엔 지금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이 변할 거라 말한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걸 우리는 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읽어 두어야 하는 책이다.
대충 앞으로 어떤 것들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모르고 맞이하는 것과 알고 맞이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결국 도태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내가 원하던 원치 않던 세상은 매분 매초 변하고 있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빨리 알아채기 위해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을 한 번쯤 읽어두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