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나만의 버럭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끝없이 연습해서 내공을 쌓아야만 한다.
무례하고, 배려 없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에게 때때로 일침을 가하려면.
점점 피곤한 관계를 덜어내며 살고 있다.
좋은 관계라도 피곤함이 느껴지면 잠시 멀리해도 좋다.
만나서 좋은 것보다 상처 입고, 피곤하고, 아프다면 일부러 만남의 시간을 만들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나 홀로 외로움을 감당해 내는 것이 내면이 자라는 자양분이 될 테니.
작가의 생각과 에피소드가 깔끔한 문체로 한 컷에 담은 의미 있는 그림으로 담겼다.
제목부터 속이 시원한데 읽고 나면 단단해진 느낌이 든다.
관계의 오류를 편집하는 기술을 안팎으로 배울 때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친구 사이에서, 친목관계에서
이제 덜어낼 건 덜어내고 좀 가뿐하게 살자!
안팎으로 인간관계에 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