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 마리에는 정리의 기술 하나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영향력은 주는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은 곤도 마리에와 스콧 소넨샤인이 엮은 책으로 스콧 소넨샤인은 경영학과 교수로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에 대한 연구를 해온 분이다.
스콧의 연구에 마리에의 정리 기법이 가미되어 이루어지는 효과를 담아낸 책이 바로 짧고 굵게 일합니다 이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직장 생활에서 정리가 필요한 이유를
2장과 3장에선 사무실의 물리적 공간 정리 법을 소개하고
4장~9장에선 회사 전반에 걸쳐서 정리할 것들을 이야기한다.
10장은 회사 동료들과 정리의 마법을 공유하는 법
11장은 하루하루 생산성을 높이는 마음가짐과 접근법을 공유한다.
나는 직장인이 아니라서 이 책을 읽으며 내 상황에 걸맞게 대비해 보았다.
눈 앞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라!
회사나 가정에서나 수많은 물건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있다.
필요해서 샀지만 전혀 쓰지 않는 물건
있는지도 몰랐던 물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다 보니 여러 개가 있는 물건.
어디에 잘 두어서 못 찾고 쓰지 못한 물건.
이런 것들이 공간을 차지해서 결국 답답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 공간에서는 짜증과 무기력증만 증가할 뿐 창의적이거나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