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습관 : 승률을 높이는 15가지 도구들 -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NBA 슈퍼스타들의 성공 원칙
앨런 스테인 주니어.존 스턴펠드 지음, 엄성수 옮김 / 갤리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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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성과 코치이자 스포츠와 비즈니스 분야의 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오랫동안 상위 1%로의 선수들과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 한끝에 발견한 건 그들에겐 똑같은 원칙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사실들을 모아서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2019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승리하는 습관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개인의 원칙, 리더의 원칙, 조직의 원칙.

나는 리더도 아니고 어느 조직에 속해있지도 않은 사람이라 개인의 원칙을 가장 공들여 읽었다.

 

 

 세계적인 인물들과 놀라운 성공을 거둔 인물들은 언제나 기본 원칙들을 지키고 사소한 일들을 함으로써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보통 성공한 사람들이 의외로 꼼꼼하다는 걸 깨달을 때가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저 위의 문장 때문인 거 같다.

기본 원칙과 사소한 일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

하지만 대부분 어느 궤도에 오르게 되면 이 기본과 사소한 일들은 무시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문제는 바로 그 순간부터 당신을 찾아온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언제 어느 때든 100퍼센트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단 두 가지뿐이다. 노력과 마음가짐.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에너지를 주변 사람들을 통제하는 데 허비하지 마라. 그보다는 그 모든 에너지를 당신의 노력과 마음가짐에 집중하라.

 

 

책에 제시된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자신의 노력과 끈기를 위해 스스로를 다그쳤을 뿐이었다.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노력과 수고가 보였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스스로 묵묵히 해낼 때 미래가 보답을 하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스스로를 단련 시키는 것도 하나의 훈련이다.

사실 무엇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이것저것 다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세상이다.

그건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양성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세상에 널려 있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채는 안목이 없다면 그 아이디어가 자신에게 떠올라도 그냥 사장될 뿐이다.

안목은 끝없이 자신을 갈고닦을 때 생기는 것이다.

싫은 소리 쓴소리를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다.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은 언제나 나를 아프게 한다.

하지만 그 조언들에 귀 기울여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당신 자신을 믿나요?

                            

당신은 나만큼 시간을 쏟지 않기 때문에 나보다 잘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이미 승리한 것이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말이다.

이러한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믿는대서 나온다.

자기 자신을 믿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위에서 언급한 성공을 위한 단련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것.

 

 

쉬워 보이지만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마음만 먹는다면.

 

 

이 책은 각 장이 끝나는 시점에 자가 테스트를 하는 문항이 있다.

이 질문들에 답해보면서 내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매력 있다.

 

 

나 자신의 적은 바로 나.

언제나 나에게 젤 관대하고, 가장 잘 용서하고, 가장 많은 면죄부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한 습관들을 버리고 싶어진다.

꼭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활기 있게 만들기 위해라도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부를 가진 성공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지만

성공한 사람처럼 열심히 나 자신을 갈고닦으며 살아가는 것도 내 인생의 성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나면 한동안은 나를 반성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반성을 많이 한 부분은 끈기 있는 노력이다.

앞으로 작은 목표라도 세워 두고 늘 노력하는 끈기를 길러볼 생각이다.

어떤 일에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국 나에게도 좋은 시간들이 올 것이다.

 

 

청춘들에게 이 책은 성공의 길을 알려주는 책일 것이다.

그 위 세대에게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며 주변인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책이다.

 

 

어딘가에서 성공을 꿈꾸거나

어딘가에서 조직을 이끌거나

어딘가에서 조직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진정한 땀을 흘린 사람들에게서 얻은 처방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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