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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베르 씨
장 자끄 상뻬 지음, 윤정임 옮김 / 열린책들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한동안 도서관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이런종류의 책들을 하나하나 모두 읽었던 적이 있다 [좀머씨이야기] [랑베르씨] [까트린이야기] [꼬마니콜라]시리즈까지.... 모두 그림이 중간중간 들어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는 책들이다 그래서 책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책읽기 입문용으로 권해주고 싶은 책들이다 쉽지만 그 안에 담겨진 삶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일상 생활속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들을 보면 먼저 손이 가는지도.....
우리가 매일 똑같이 하루하루를 보내는것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친구와의 우정도 담겨있고 가족간의 사랑도 담겨있듯이 랑베르씨의 일상도 언제나 복사한것처럼 같아 보이지만 랑베르씨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누구든지 한번쯤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루해한적이 있을것이다 생활에 지쳐 위로가 필요할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