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싱글이다, 왜? - 하느님도 싱글이란 거 몰라? 제발 좀 그만 괴롭혀!
카렌 살만손 글, 에드 포더링햄 그림, 전지운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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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빽빽하게 줄지어있는 책장마다 꽃혀있는 엄청난 책들속에서 이 책의 제목이[그래! 나 싱글이다 왜?] 주는 느낌이 너무 신선해서 한참 다른 책장을 서성이다 결국 다시 이 책을 꺼내게 되었다

읽기 편한 자그마한 크기도 마음에 들고 한장한장 컬러플한 일러스트도 재미를 더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커플이거나 싱글이거나 싱글들은 모두 화려한 싱글임을 크게 외치지만 세상의 눈은 그대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이 책에는 싱글이 좋은 26가지 이유가 재치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틀에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배열되어 있는 글들..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이야기로 싱글의 편안함과 화려함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부록으로 싱글들을 위한 간단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혼자보면 좋은 영화.. 혼자해먹는 간단한 아침.. 혼자가면 좋은 카페등등... 또한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생각을 적을수 있는 메모 코너도 담겨 있다

싱글들이여~! 세상의 관점에서 자유로워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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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心의 선물
노영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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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선물이라하면 비싼 돈을 주고 사는걸 최고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작은 칫솔하나도 비싼 돈을 지불한 선물보다 훨씬 훌륭한 선물이 될수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 안에 무슨 의를 두느냐(노영심씨는 이 책에서 칫솔을 선물받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나를 생각해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그 선물을 주었다)에 따라 훌륭한 선물로 변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화려한 포장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는데 꼭 비싼 포장지로 포장하지 않아도 그사람이 생활용품으로 사용할수 있는 것으로 포장을 해서 준다면 비싼 포장지가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고 환경까지 생각하게 되니 일석이조가 되는것이다

선물을 받을때도 기쁘지만 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할때 그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내가 정성을 들여 준비한 선물을 받고 그 사람의 기뻐하는 얼굴을 생각하면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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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베르 씨
장 자끄 상뻬 지음, 윤정임 옮김 / 열린책들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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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도서관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이런종류의 책들을 하나하나 모두 읽었던 적이 있다 [좀머씨이야기] [랑베르씨] [까트린이야기] [꼬마니콜라]시리즈까지.... 모두 그림이 중간중간 들어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는 책들이다 그래서 책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책읽기 입문용으로 권해주고 싶은 책들이다 쉽지만 그 안에 담겨진 삶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일상 생활속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들을 보면 먼저 손이 가는지도.....

우리가 매일 똑같이 하루하루를 보내는것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친구와의 우정도 담겨있고 가족간의 사랑도 담겨있듯이 랑베르씨의 일상도 언제나 복사한것처럼 같아 보이지만 랑베르씨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누구든지 한번쯤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루해한적이 있을것이다 생활에 지쳐 위로가 필요할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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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1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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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붐을 일으켰던 전설적인 만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봤을것에요.. TV시리즈도 인기만점이었구요~ 늘덜렁거리는 빨강머리지만 소연이만보면 얌전한 고양이~로 변할만큼 순정파이면서도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뭉친 강백호... 소연이의 오빠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농구부 주장 거대한 고릴라 채치수... 말은 없지만 한!카리스마 하는 서태웅 (한동안 이 녀석에게 빠져지내기도 했었더랬죠 ㅋㅋ^^) 이런 서태웅을 좋아하는 채소연과 KFC 할아버지와 비슷하게 닮은 언제나 말씀을 아끼시는 농구부 감독님..ㅋㅋ 그리고 굉장히 터프한 코치가 나왔던거 같은데... 모두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었지만 만화속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 재미있게 봤던 만화였지요 슬램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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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14 - 애장판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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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시장의 방대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 책 [아기와 나]를 통해도 알수 있는것이 무한한 소재의 사용이다 순정은 말할것도 없이 학원물부터 탐정물.. 무협.. SF에 이르기까지 일본만화에서 만나지 못하는 장르는 없을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꼬마 아기와 그의 형이다... 형은 아기를 자상하게 돌보면서 조금씩 성장해간다 어른스럽게 형답게 아기는 형의 사랑을 받으며 착하게 자라게되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아기의 똘망똘망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눈동자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 정말 따뜻한 사랑이 절로 느껴지는 포근한 만화라고 하면 정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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