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1집 - Just Listen...
세븐 (Seven)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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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한지 한달만에 무지막지한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세븐.. 이름처럼 행운이 따라서일까? 물론 절대 아니다.. 중학생일때부터 양현석에게 춤을 비롯한 발성까지,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가수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그의 인기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것이 아닌 그의 힘든 노력의 결과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아무리 가수를 목표로 준비한다해도 1년안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나라도 포기하고 뛰쳐나왔을텐데.. 3,4년을 묵묵히 참으며 연습을 쉬지 않았을 중학생이 대견해보이기까지 한다..

세븐하면 춤 잘추기로 유명해서 노래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타이틀곡 [와줘]는 아무리 들어도 늘 좋은 곡이고.. 13번곡 [더 멀리 떠나요].. 잔잔한 발라드로 역시 부드러운 목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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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된장찌개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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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대한민국 영어분야에서 대단한 이름을 떨치던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물론 지금까지도 그 책은 유명하다-의 저자 정찬용씨의 10여년간 독일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유학이야기.. 그리고 삶..

커다란 꿈을 품고 떠나 독일에서의 첫날.. 기숙사를 얻기까지의 고생담하며, 한국에서의 독일어 공부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해야했던 일, 전혀 생소하기만한 독일의 문화에 적응해가는 모습, 몇년에 걸친 박사 학위 논문과 아들 출산까지..

읽어 나가면서 독일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부러운 모습이 많이 보였다.. 특히 학문적으로 전문적인 모습을 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아직도 수박 겉핧기식의 우리네 교육 방식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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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1집 - Like Them - [재발매]
거미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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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세븐, 휘성, 거미가 나오는 콘서트에 갔다가 완전~하게 빠져버렸습니다.. 타이틀곡인 [그대 돌아오면]을 물론 좋아했었는데 다른 곡들은 몰랐거든요.. 콘서트에선 [나는]과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가 제 맘에 확~ 와닿았구요.. 그래서 다음 날 바로 앨범을 구입해서 계속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만큼 들을수록 빠져드는 음악들로 가득해요.. 특히나 [하고싶은말]과 [부탁]이 가슴을 울립니다.. 처음엔 단순히 휘성과 가까운 사이로 그에게 음악을 가르쳤다고 해서 관심이 갔고, 그 다음엔 빅마마의 맴버였다가 솔로로 나왔다고 해서 더욱 놀라고 말았죠.. 앨범을 들어보면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답니다.. 오랜시간 준비하고 여러번 앨범을 만들었기에 그만큼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겠죠.. 꼭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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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내 영혼의 비타민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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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동안 라디오 광고에서 많이 들었던 터라 어쩐지 처음 본 책이 낯설음 없이 다가왔다.. 오렌지빛 책표지를 넘기면 오렌지 사진이 나온다.. 그 뒤로 이어지는 상큼한 내용들.. 세상을 살아가는건 결코 쉽지 않기에.. 힘들고 지칠때 영혼의 위로와 새힘을 위해 이런 책이 필요한 것이리라.. 많은 보석 같은 내용 중에 유독 마음에 남았던 몇 가지를 떠올려보면......

자신이 남에게 선물한 것을 자랑하지 말고 남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라는 내용.. 우리는 무심결에 받은 선물에 대해선 고맙다는 한마디로 끝내지만 선물을 했을땐 '저거 내가 사준거야' '왜 내가 사준거 안했어' 라는 말을 잊지 않고 계속 해댄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무심코 내뱉는 '요즘 뭐하며 지내..' 얼마전에 친구들과 이 인사말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모인 우리 모두 한동안 힘든 시기가 있어서 이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꽂혀있었기 때문이다.. 늘상 버릇처럼 하는 인사말이지만 상황이 나쁠땐 이말처럼 듣기 싫은 말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배려있는 행동과 따스한 말 한마디가 삭막한 세상을 아릅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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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 노처녀다, 왜?
욜란다 네이브 글 그림, 전지운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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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 싱글이다>를 재밌게 읽고 제목이 비슷하여 읽게 되었는데, 너무 너무 예쁜 책이었다.. 노처녀에 국한되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모든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64가지가 담겨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자, 안 좋았던 기억은 뒤돌아보지 말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 작은 것이라도 변화를 시도하자,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크기도 작고 10분정도면 다 볼 수 있는 그림책 같은 책이다.. 왼쪽엔 짧은 글이, 오른쪽엔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차 있어 우울한 마음이 들때 한번씩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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