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1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맥컬리 컬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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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심코 채널돌리기를 하던 케이블방송에서, 너무 여러번 보아서 이젠 지겨울때도 된 [나홀로집에]가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왠만한 다른 영화보다 훨씬 재미가 있어 그대로 채널을 고정시키고 열심히 보았죠.. 자막이 아닌 더빙이었지만 나름대로 잘 어울려서 더 좋았구요.. 결국 오늘 집에 돌아오는 길에 DVD판매점에서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답니다 ㅋㅋ 그래도 대만족이에요.. 이젠 보고 싶을때마다 힘차게 스킨을 바르고 비명을 지르는 캐빈을 만날 수 있게되었으니까요.. ^^;; 이틀동안 커다란 집에 홀로 남게된(스스로 원한 일이었지만) 캐빈이 잠시동안은 자유도 느끼지만 결국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거기다 아이스러운 두명의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지금은 캐빈이 주인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쉽게 생각해내지 못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게 되는데 보는 사람들에겐 웃음까지 전해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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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2
이향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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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우주인]이라는 제목이 특이하여,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는 표지의 뽀글머리 여인네 그림이 독특하여, 그후엔 알라딘 리뷰를 읽고 더 보고 싶어졌는데 이론.. 절판이라니.... ㅠ.ㅜ 그러던 중에 가끔 가는 사이트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는데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 ^^;; 좀처럼 볼 수 없는 이 책을 찾게되다니.... 왜 이제껏 열심히 찾아다닐때는 꼭꼭 숨어있었는고.. 처음 몇장은 이 만화 지금 허무주의를 그리고 있는건가.... 싶었다. 그러다 점점, 한장씩 넘어가면서 자신을 우주인이라 굳게 믿고 있는 백수 여인네의 행동과 생각이 너무 귀엽게만 느껴졌다. ^^ 이젠 절판이라 소장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뿐이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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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조건 - Flying Flower 시리즈 1
이시영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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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할만한 이 표지의 주인공을 누가 남자라고 생각할 수 있었겠는가.. 흠흠.. ㅡㅡ^ 좋은 평을 아끼지 않은 알라딘 리뷰를 읽고 한장 한장 열심히 읽었는데 다 읽고 난 지금은 정말 상큼한 기분이다 ^^ 만화가인 유화가 꿈꾸는 이상형의 남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 조카 친구가 남편이 될 줄이야... 미래의 일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상상하고 부풀린 배우자의 조건과는 상관없이 결국엔 이상형과는 정반대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 재미있는 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 재미있게 읽고나니 지금까지 열심히 생각했던 남편의 조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배우자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진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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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빌 (초회한정 도그빌북 + 고급양장케이스) - (2disc)
라스 폰 트리에 감독, 니콜 키드먼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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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 놓친 것이 아쉬워서 냉큼 보았는데.. 영화를 보기전에 이 영화에 관해 아는건 니콜키드만과 끝이 무섭다는것 뿐이었다... 독특한 이 영화는 영화라기 보다는 연극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연극 세트에서 꽤나 긴 러닝타임이 진행된다... 시작부터 2시간 정도는 정말 지루하게만 느껴지는데.. 그렇기에 마지막의 끔찍함은 정말이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이 그럴수가... 도그빌 사람들과 그녀... 결국은 모두 같은 사람이었다.. 사람이 그렇게까지...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영화다.. 직접 보고 느껴보시라.. 앞부분을 잘 참고 봐야만 마지막의 섬뜩함을 100% 느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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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 [할인행사]
션 레비 감독, 브리트니 머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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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머피와 애쉬튼 커처.... 실제 연인이던 그들의 자연스러운 신혼부부 연기와 그들의 좌충우돌 신혼여행 모험기.. 브리트니 머피는 몇번 보았던터라 익숙했지만 애쉬튼 커처는 이 영화로 처음 본 배우였는데 영화 속 자신의 캐릭을 그럴싸하게 소화하여 점점 매력이 느껴지게 만들었다.. 신혼여행인데 발길 닿는 족족 이상한 일만 생기는 그들의 황당한 모습을 보면서 어찌 웃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늦은 밤 부모님이 주무실때 동생과 보면서 키득키득을 넘어 깔깔거리며 웃다 결국 혼나고 말았다는.. ㅡㅡa 힘든 하루하루속에서 이렇게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영화가 있어 정말 다행이다..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두 배우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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