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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조영남 지음 / 월간미술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길에서 미술을 만난다].. 많은 건물들 주변과 그 안에 몰래 숨어있었다기 보다는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미술품을 조영남과 월미양(월간미술)이 함께 찾아다닌다.. 삼성 서울병원, 해인사, 일신방직본사, 하나은행 본점, LG강남타워, SK본사, 국회의사당, 종로타워, 롯데백화점... 우리가 늘 이리저리 바쁘게만 다녔던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미술품들을 자세히 보게되어 얼마나 고마운지.. 조영남 아저씨의 미술에 대한 사랑이 철철 넘치는 책이다 ^^ 아저씨가 30년동안 계속 커다란 안경만 쓴것도 미술의 일관성과 관련된다는 엄청난 사실도.. ^^ 덕분에 이젠 나도 그냥 지나쳤던 미술품들을 한번더 보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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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프랑스 미술 기행
이주헌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까지 명화라고 불리는 예술 작품에 대한 몇권의 책을 읽었다.. 그 책들은 대개 작품을 보고 느낀 감상 위주거나 그 당시있었던 그림에 얽힌 이야기와 그림을 자세히 해부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이 책은 우선 프랑스를 정하여 전 지역의 미술관을 작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돌아볼 수 있어 좋은데다가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작품과 비교할 수 있게 하고 있어 더욱 실감나게 한다.. '아 저곳을 보고 화가가 이렇게 그린거로구나..' 마치 지금 그 앞에 앉아 캔버스에 오랜 뒤에 명화로 불리게 될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 하다.. 이주헌씨의 다른 책들은 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벌써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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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보는 눈
다카시나 슈지 지음, 신미원 옮김 / 눌와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명화에 관심을 두어 실제 박물관에 가서 보았거나 직접 가보진 못해도 책을 통해 본 사람, 혹은 지금까지 전혀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명화를 보며 '멋있다', '이게뭐지'로 끝냈던 감상들을 좀 더 구체적이도록 도와준다.. 그 작품에 담긴 의미는 물론이고, 그 때 당시의 배경,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 작품의 에피소드가 가득 담겨있다. 그러니 명화 감상을 어찌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앞으로 하고자하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딱인 책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본 명화가 이 책을 읽고 같은 명화를 위, 아래, 구석구석까지 알게 되고 나서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변화되는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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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여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1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한동안 TV를 통해서 그녀를(작가를) 자주 본적이 있다.. 그만큼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많은 유명세를 타던적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 책을 더 눈여겨 읽게 되었는데 정말 아쉬운 책이다.. 이건 여러 작품을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제목처럼 많은 작품들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보도록 그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주길 기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미술가이기 때문에 보통의 그림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녀의 작품감상이 멀게만 느껴졌을지도 모를일이다.. 하지만 같은 그림에도 모두 다른 느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기에 책에 담겨진 작품들을 보면서 그녀의 느낌과 나의 느낌을 비교해서 본다면 그리 실망스러운 책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계속 아쉬움이 남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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