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화를 보는 눈
다카시나 슈지 지음, 신미원 옮김 / 눌와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명화에 관심을 두어 실제 박물관에 가서 보았거나 직접 가보진 못해도 책을 통해 본 사람, 혹은 지금까지 전혀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명화를 보며 '멋있다', '이게뭐지'로 끝냈던 감상들을 좀 더 구체적이도록 도와준다.. 그 작품에 담긴 의미는 물론이고, 그 때 당시의 배경,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 작품의 에피소드가 가득 담겨있다. 그러니 명화 감상을 어찌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앞으로 하고자하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딱인 책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본 명화가 이 책을 읽고 같은 명화를 위, 아래, 구석구석까지 알게 되고 나서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변화되는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