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건축 아이디어 북 / 영진닷컴

마인크래프트 건축 아이디어 북
Mojang AB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3월

마인크래프트 건축 아이디어북은 현실 세계의 놀라운 건축물을 가상 세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은 다양한 건축물과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건축에 사용된 블록, 기술, 설계도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 건축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마인크래프트에는 800가지가 넘는 블록들이 존재하고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블록들이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데요.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70여 가지 건축 아이디어를 찾아 볼 수 있어요. 현실 세계의 건축물을 가상으로 만들면서 그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각 건축물의 특징과 건축물을 응용하거나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마인크래프트의 용어들이 나와 있어서 건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아이는 대피라미드부터 만들어 본다고 하는데요^^
정말 내용이 너무 알차요!!
피라미드를 만들면 두번째로는 아크로폴리스를 만들고 싶다는데요.이 책을 통해 고대 침략자들로부터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언덕 꼭대기에 튼튼한 요새를 지었다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와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엄마인 저도 이 책을 보면서 그저 감탄을 했네요^^
 게임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이지만 이 책은 정말 너무 좋네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건축물을 만들고 탐구함으로써 즐거움도 느끼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책이네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좋을 책인데요.
건축물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현실 세계의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책으로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마인크래프트에서 현실세계를 구현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마인크래프트건축아이디어북 #영진닷컴 #마인크래프트책

속지 마! 왕재미 1

속지 마! 왕재미 1 - 지구 온난화는 진짜야? 가짜야? ㅣ 속지 마! 왕재미 1
다영 지음, 유영근 그림 / 창비 / 2024년 4월

우리집 아이들은 달콤짭짤코파츄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현직 초등 교사이자 EBS 교재 집필진인 ‘달콤 짭짤 코파츄’ 시리즈의 다영 작가님이 쓴 책으로 더욱 강력한 과학 지식과 개그를 장착한 신작이 돌아왔어요.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현재 이슈인 지구온난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내용이 정말 탄탄해요. 특히 비판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인데요. 가제본만 봐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몇 일전 책이 출판되었네요^^ 이책은 안살수가 없겠어요!

주인공인 왕재미와 개구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왕재미는 우주선 추락으로 지구에 온 것을 계기로 '우주반지'를 잃게 되고, 이 반지를 개구라가 소유하고 있음을 발견하죠.

개구라는 반지를 수리해달라는 조건으로 왕재미와 계약을 맺지만,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은 왕재미는 개구라의 마법에 의해 개미로 변하게 되요.

그 후 왕재미는 작은 개미로서의 삶을 살면서 개구라를 잡기 위한 모험을 벌이게 되는데요.

이야기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개구라와 그의 동료인 냐옹이, 청설모를 중심으로 우주반지의 마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일반인들을 속이는데요.

그 가짜뉴스 중 일부는 북극곰 멸종, 이산화탄소 배출과 곡물 생산량의 상관 관계, 지구 온도 상승에 대한 해석 등이 나와요.

이 책은 각 사건이나 에피소드를 통해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일반인들이 속는 과정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요.

사건 뒤에는 '수사일지'가 나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엄마가 읽어도 흥미 진진한 <속지 마! 왕재미>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속지마!왕재미 #속지마왕재미 #달콤짭짤코파츄 #다영작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 ㅣ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우리집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나왔어요!






이번 고스트볼 제로 애니북 2권에서는 축구와 귀신의 대결, 그리고 UFO와 관련된 이야기 등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등장해요.




이번 2권에는 17화~21화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하리와 친구들은 사신 신라미아의 부활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았지만 라미아의 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레드 아이에 걸린 환자들도 여전히 위험해요.
강림은 귀도 퇴마사에 들어가 위험한 임무에 나서게 되는데요.
다가오는 사신의 저주와 강력한 귀신들의 위협이 세상을 위협하려하죠.
하리와 친구들은 용기를 내어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전투에 나서야 하는데요.
과연 하리는 도깨비들과 용기를 내어 소중한 친구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집 아이들은 남자라 그런지 축구를 소재로 제17화 영혼을 걸고 싸워라! 귀신과의 축구대결은 다른 이야기보다 푹 빠져서 더 읽어 본거 같아요.

신비아파트의 매력은 그저 귀신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용기와 협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참 좋은데요. 영혼을 걸고 귀신과의 축구 대결은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또 UFO와 관련된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탐험의 요소를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하리의 같은 반 친구 세건이 실종된 이야기는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하리와 친구들이 세건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내용이 결단력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야기에는 주인공들의 성장과 함께 하리와 강림 등 다양한 캐릭터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는데요. 위기에 맞서는 장면들은 긴장감을 높여주었어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시리즈의 이야기는 다양한 주제와 캐릭터들이 얽혀 있어 보는 재미와 함께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3권을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신비아파트고스트볼ZERO두번째이야기애니북2권 #서울문화사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3 / 앵글북스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 -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자성어를 찾아서 ㅣ 교과서가 쉬워지는 잼공 시리즈
김성효 지음, 캔지민 그림 / 리틀에이 / 2024년 4월

엄마인 저는 이번에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내용이 쉽고 앉은 자리에서 재미있게 술술읽히면서도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어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한자를 못하고 있는데요..이렇게 책으로 한자와 사자성어를 접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아이가 거부감없이 너무 재미있게 읽으며 1,2권도 사달라고 하네요^^
1,2권을 읽지 않았지만 3권을 읽어도 어려움이 없었구요.다락궁을 구하기 위해 사자성어를 찾아 나선 천년손이 삼총사인데요.

이번에 도착한 마을은 기묘한 병이 퍼진 곳인데요. 수상한 의원의 집에 잠복했다가 병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목격하는데요.복면을 쓴 환자들의 얼굴을 투시술로 살펴보니 환자들은 복면을 쓰고 있고 모두 코가 길어졌어요!!
사람들의 코를 본래 모습으로 되돌리려면 산신령의 도움이 필요한데, 천년손이 삼인방은 산신령의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선계로 쳐들어가려는 검은 매화단을 막고, 두루마리의 글자를 모두 모아 다락궁을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초등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사자성어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사자성어의 뜻과 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법도 배울 수 있는데요. 사자성어의 뜻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야기의 배경은 우리 고전 문학으로 설정되어 있어 고전 문학의 지식과 역사,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고 만화가 아니라 글밥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고전 문학은 대입 수능 등에서도 출제되는 중요한 내용이지만, 교과서에서는 자주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판타지 이야기인데요.

이런 흥미로운 내용으로 아이가 고전 읽기를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번 한자나 사자성어는 학습만화만 보던 아이라서 글밥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요. 오히려 아이는 더 재미있었다고 해요.

 주요 사자성어들을 소개하며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소개하고, 책 내용에서 사자성어 약 60개를 익힐 수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지식을 넓혀주며, 고전 문학과 사자성어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천방지축천년손이와사자성어신비탐험대 #앵글북스
​
​
​

돌돌한 아이‘

돌돌한 아이 ㅣ 웅진책마을 119
최도영 지음, 이소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이 책은 제목부터 눈길을 끌어서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읽어본 책인데요.

돌돌한 아이는 3가지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돌돌한 아이', '문어 신 여리', 그리고 '옷걸이 옷을 벗다'는 각각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주는데요.

이 세 이야기는 각자의 독특한 세계와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자신의 모습과 존재 이유를 탐구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인 '돌돌한 아이'에서는 주인공인 돌돌이가 돌의 피부를 가진 아이로 태어나 자신의 모습에 대한 불안과 자아 발견에 대한 내용인데요.
개인적으로 엄마라서 그런지 돌돌한 아이가 너무 뭉클했어요. 아마도 엄마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이겠죠?




엄마가 아이를 임신한 후 몽돌 해변에서 돌돌한 아이를 기도하여 낳는데요.
아이는 온몸이 돌로 되어 있고 엄마는 그 아이를 똑똑하게 자라길 바라죠.
돌돌이는 당당하게 자신을 돌이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공부를 가르쳐도 돌돌이는 호기심이 많고 엄마는 결국 폭발하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돌돌이가 참 멋지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누구나 아이를 갖게되면 똑같은 생각을 하죠.
똘똘한 아이를 낳아서 건강히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과 아이가 엄마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을때 화도 내고 아이는 궁금한데 엄마는 조급하고.. 그런 모습들이요..
돌돌한 아이를 보면서 엄마인 제 모습을 보아서그런지.. 너무 가슴이 아프면서도 아이는 내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소중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엄마인 제가 아이를 걱정하는 것처럼, 또 제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놀라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생각도 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두 번째 이야기인 '문어 신 여리'에서는 여리가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세 번째 이야기인 '옷걸이 옷을 벗다'에서는 옷걸이들은 자신의 모습과 역할을 깨닫기 위해 모험을 떠나요.



이 세 이야기는 각자의 독특한 상황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과 정체성을 탐구하며 성장해 나가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해주는데요.

이책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자녀와 같이 읽어보면 너무 좋을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돌돌한아이 #웅진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