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 세계 정상급 CEO가 전하는 상도의 지혜
류홍창.예광선 지음, 오수현 옮김 / 서래Biz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주변에서 흔히 듣는 단어가 '위대한' 이라는 단어인거 같다. 아무래도 TV 프로그램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너무 듣다 보니 조금 식상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처음 이 책을 접하고 들었던 느낌은 낯설음보다는 친근함에 가까웠던거 같다. 그래서 조금은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거 같다. 왜냐하면 <위대한 탄생> 이 책은 정말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고 있었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보다는 똑바른 자세로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경청해야만 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ㅎㅎㅎ~

이 책은 마이크로 스프트사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 GE의 잭 웰치등 총 12명의 CEO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속해있던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원칙같은게 있었다. 그 특별한 원칙을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었다. 특히, 빌 게이츠의 이야기는 참 인상적이었던거 같다. 한편으로는 그의 그런 생각과 역할을 우리나라 기업가들도 조금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벌과 백이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그 사람의 능력과 자신의 회사를 위한 인재를 생각하는 빌게이츠의 마인드는 꽤 감동적이었으니깐 말이다. 또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계속 느꼈던 것들 중 하나는 이들의 기업이 이러니깐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이들은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었다. 정말 이들은 기업의 뿌리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줄기에 많은 열매들이 맺을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골고루 공급해주는 역할을 이들은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들의 성공전략이 꼭 기업안에서만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계가 원하는 인재는 이러한 것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평소 알고 싶었던, 존경하던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또 내가 원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또 훗날,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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