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
이강락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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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 > 이 책을 보는 순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왠지 딱 나를 말하고 있는 책같다고 해야할까...? 정말 묘한 기분이 들었던거 같다. 그리고 그 이끌림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던거 같다. 과연 나는 어느순간부터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청춘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서 말이다.  

이 책은 5장에 나눠 이야기 하고 있었다. 모든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낸다고 해야할까? 대부분 이런 부류의 책들을 보면 조금 식상할 수도 있는 일반적인 이야기들로만 가득하기 마련이었는데 이 책은 그렇기 보다는 조금 세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 안에는 저자의 경험이라든지 다른이들의 이야기들도 담겨있어서 보다 이해가 쉬웠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내가 이 책의 이름에서 느꼈던 강렬함을 주는 내용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그렇지만 이런 부류의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대게 자기계발서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어떤 이들은 뻔하고 알고있는 이야기들이라고 할지는 몰라도 말이다;;; 암튼 이 책은 이제 막 20대를 시작한 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왜냐하면 10대와 달리 20대는 자신이 결정한 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본격적인 나이니깐 말이다. 그렇기때문에 20대의 그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책안에는 그들을 위한 팁(tip)들이 가득있으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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