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영성
앤드류 머레이 지음, 정혜숙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기독교서적임을 알고서 읽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자꾸 갈구하게 되는 내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도움이 될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는 내내 나는 주님앞에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인듯 싶어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책은 자신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볼수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책속에 간간히 나오는 성경구절에 공감을 하게되고 또 그안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이 것이니라."   (요4:34)
 
개인적으로 23번째의 '말씀먹기'가 참 좋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수집하는거에 그치지 말고-
그것의 본뜻을 알아내고,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면..그안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나조차도 성경을 읽기만 하지 실제의 삶에 적용시켜보려는 노력은 안해본듯 싶다. 하지만 책속의 말처럼 내가 그 말씀을 내 삶에 적용시켜나간다면 분명 축복이라는 이름이 나를 찾아올듯 싶다.
왠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듯 싶다.
다시 매일매일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하나하나 적용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책속의 글처럼 나도 당당히 말하고 싶다.
 
"당신의 말씀은 내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아마도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의 내적인 삶을 채우는데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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