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NCS 코레일(KORAIL) 한국철도공사 기본서 직무능력시험 - 2018-2017 실제 시험문제 중심 / 기출 유형 연습 / 실전 모의고사 수록
한국고시회 지음 / 고시넷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기출제제에 모의고사까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책 페이지도 400페이지로 넉넉해서 볼 내용도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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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분명한 느낌이었는데 실 같은 것이 툭, 하고 끊어져 나가는 듯했다.

 

마음에 드는 표현

 

 

고정시킨 카메라로 느리게 찍은 화면처럼 매 순간은 재빠르게 덧없이 지나가고 하늘에는 구름이 거리에는 빛과 어둠이 미묘하게 교차한다. 오가던 사람들은 화면 속에 등장했다가 시간속으로 사라지고

나는 그 순간에 회한덩어리였던 나의 청춘과 작별하면서, 내가 얼마나 그 때를 사랑했는가를 깨달았다.

 

 

적어보고 싶은 구절

 

 

나는 궤도에서 이탈한 소행성이야, 흘러가면서 내 길을 만들거야

 

뻔해보이는 말

 

보지 않고 이라고 글씨만 쓰구★

 

좋은 구절

 

사물을 상징화하는 힘은 직관에서 나온다고 어느 콧수염쟁이 철학자가 그랬다는데, 하기야 부처님 말씀에도 그런 건 있다.

 

??

 

이제부터 '시선의 고문' 시달려야 하고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히 감싸지 않으면 안되었다

 

어째서 앞길은 불안한가 길이 없어지면 광야인데 어째서 지루함은 죽음인가 저지르면 살아나거늘 모든 자고 깨는 꿈은 내것.

 

나는 그런 줄에서 빠질거야

 

세상만사가 다 우연인데요, 가치를 부여하면 필연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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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내 삶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겠다..

 

세상이 어떠한가보다, 우리가 그 세상을 어떻게 바라 보는가가 더 중요하다.

 

세상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내 마음은 고쳐먹기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우리 모두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한 부분이면서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들, 내가 받은 상처, 타인에게 준 돌이킬 수 없는 아픔들, 그것들 때문에 나는 자주 고통받았다. 언제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자신이였다..

 

너무도 공감가는 말

 

 

결국 나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며, 생은 온갖 시행착오를 거치기 마련이라는 것, 자신의 시행착오를 너그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시행착오라는 것, 따라서 자신을 괴롭힐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마치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지금 나는 시행착오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말이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기로 했다.

 

 

지금 나는 깨닫는다.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이 하나의 과정이였음을. 내게 필요했기 때문에 그 많은일들이 일어났음을. 한 때 나는 어리석었고, 긴 방황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 모든 것이 하나의 과정이었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로 나를 데려오기위한 필연적인 단계였다. 그 길 외에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었다.

 

 

류시화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이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어른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게 많은 위안이 된 책이고, 공감이 된 책이다.  류시화라는 사람의 생각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게 만들어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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