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와 하이럼스미스를 통해 새롭게 인식하게된 프랭클린에 대한 자서전은 많은 추천을 받은것이 사실이나 왠일인지 제대로된 번역본을 구할 수 없어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중 마침 김영사에서 출간된 <프랭클린 자서전>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읽게되었다.역경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의 삶은 물론 훌륭한 습관을 익히고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자기발전에 힘쓴 그의 삶은 과연 어떠했는지 자서전을 통해 많은 부분을 새롭게 알 수 있을것이라 기대했다.그러나 그의 자서전은 기대 많은 잘 정돈되어 있지않으며 예상외로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시간관리에 대한 그의 번뜩이는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은 파시에서 쓴 편지글 부분에 있는데 이 부분을 복사해서 시간관리에 대한 워크샵으로 활용하면 아주 훌륭할것 같다. 큰 기대없이 그의 삶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하 하는분에겐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