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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에 다닐때는 모범학생이었다. 남들 대학에 갈때 따라가고 모자라서 대학원까지 공부를 계속하는동안 학교를 졸업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비젼은 뚜렷하게 없었던것 같다. 직장에와서 남들이 MBA를 한다고 하니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밤에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학원에 가고... 도대체 내 인생에 행복은 언제 누릴 수 있는것인지...
남을 위해 일하는것은 도무지 신명이 나질 않는다. 나를 위한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을 찾아야할텐데 도무지 그럴만한 용기가 나진 않는다 대과없이 30년간 직장생활을 무사히 하다보면 어느덧 내 황혼은 가까이 와있을것이다.
그러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은 후 나에겐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바로 돈을 벌자는것! 지금까지 돈에 대해 아쉬움이 없을 정도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돈을 악착같이 벌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형성이 되어있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사고의 대전환이 이루어졌다.
- 자기가 하고 싶은 자유를 잴 수 있는 단 하나의 척도 - 돈
- 금융 및 투자마인드를 키우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기 위해 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과정에서 부가적인 덤으로 돈을 벌 수 있기 위해 내 모든 생각과 노력이 집중될 것이다. 책을 읽은지 몇달이 지나간다. 이젠 내가 무엇을 할것인지 조금씩 뚜렷해지는것 같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MBA을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달성하려는 목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MBA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난 그때 MBA를 할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자유로운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은 꼭 이책을 참고해서 인생설계를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