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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 - 당신만 모르는 행복의 5원리
리처드 칼슨 지음, 강미경 옮김 / 창작시대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높은 산에 오르고 나니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알고 놀라면서 더욱 굳게 다짐한다. 저 정상에 올라가면 행복해질것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리차드 칼슨의 이 책은 이 처럼 숨가쁘게 앞만 보고 살아온 사람들이나 스스로 옳다는것을 증명하기위해 매사를 매듭처럼 끊어가며 살아오는 우리 자신들에게 필요한 휴식을 제공해준다.
<우리는 사소한것에 목숨을 건다(1)>의 서장을 읽으면서 난 새로운 산소를 호흡하고 있는것을 느꼈으며 장을 더해갈 수 록 아 진작 이런 책을 왜 몰랐을까? 하며 순간 순간 평화롭게 그리고 여유롭게 살아야겠다고 몆번이고 되뇌였다. 그런데... 책 중반이 넘어가도록 이 저자는 동어반복을 하고 있다. 지루한 그의 같은 이야기를 단지 표현만 약간 달리한채 계속해서 읽어가는것은 부질없는 일 처럼 보였다.
2권에서는 무언가 다른 이야기가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2권을 펼쳐들었지만 뭐랄까... 저자의 이야기를 단지 주제별로 구분하여 다시 반복학습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는것을 깨닫는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리차드 칼슨의 가르침 첫째 사소한것에 마음쓰지 말자, 둘째 모든것은 사소하다. 라는 말을 이해하고 또 이러한 이해를 자신의 습관으로 어느정도 만들어 놓는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여러로모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알라딘의 책 소개에 나와있는 평을 읽는것으로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혹은 1권정도를 책장에 꼽아놓고 무언가 사소한 일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적에 정신건강을 위해 아무 장이나 펼쳐들고 읽어내려가면 자신의 콘트롤하는데 유익할것 같다. 과연 콘트롤을 하기 위해서 굳이 2권을 읽어야할 필요가 있는지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