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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화살
하이예메요스츠 스톰 지음, 정도윤 옮김 / 도솔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인디언 관련 책들 중에서는 드물게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온 <일곱 개의 화살>(도솔)은 근시적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영적 교류의 참뜻을 전해준다.
일곱 개의 화살은 동서남북 네 방향과 지구 어머니, 하늘, 그리고 영혼을 뜻한다. 네 방향은 깨달음, 내성, 순수와 신뢰, 지혜를 상징하며 일곱 번째 화살인 영혼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우주의 조화’를 말한다. 신성한 원인 영적인 길을 걷는 우리는 여덟 번째 화살인 셈이다.
신성한 원이란 ‘삶의 바퀴’ 즉 원의 위대한 네 방향의 삶의 여정을 말한다. 그 네 방향을 돌며 사물을 보는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깨달아야만 완전한 자아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 위대한 네 방향 가운데 한쪽으로만 인식하는 사람은 불완전하다.
“세상에 있는 것은 모두 가르침이야. 대지와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이 사람들을 위한 거울이야. 이건 완전한 선물이다. 뛰어 올라라. 그러면 신성한 원을 보게 될 것이다.”
인디언들의 영적 성장과 탐구를 담은 이 책은 자기완성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