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YTN 뉴스를 읽어보니 "평택기지 시설종합계획"이 일부 수정될 것 같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와 한미연합사 해체 계획"에 따라 주한미군 용산기지가 이전할 평택 기지의 시설종합계획도 수정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주한미군은 전시 작전통제권을 우리 정부에 이양키로 결정함에 따라, 평택기지 시설종합계획(마스터플랜)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당분간 마스터플랜 논의를 보류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데,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평택기지는 현재의 한·미 연합사령부 체제가 상당 기간 계속 유지된다는 전제 아래 설계됐다”며 “그러나 전시 작통권을 한국군이 단독행사하게 되면 한·미연합사 지휘 체제가 해체되므로 다시 설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작통권 환수가 부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평택미군기지 확장 이전 저지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