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2004-08-30  

그냥 넘어가려다
이벤트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려다, 마지막 날 하루 종일 고심하다가, 포기하자 결심하고 슬쩍 하려다....
몇 권의 책들을 찾아보니, 어째 다 품절입니다. 음악하고는 원체 거리가 멀어나서, 그것 때문에 애초에는 생각도 안 했는데. 인간관계에서 이해와 노력이 중요하다는 님의 말씀에 자극 받아, 그래도 저 쪼금은 노력했다고 고백만 하고 가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란 것에 대해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글들을 읽었습니다. 정체라는 것 끝끝내 알 수는 없겠지만, 풍소헌은 점점 익숙한 공간이 되어갑니다.
포기는 했지만, 서재 이미지, 너무나 아쉽군요. 도대체 저런 건 어떻게 만드는 것인가요?
 
 
선인장 2004-08-31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이미지, 기대하고, 믿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아침부터 뭐 달라고 조르는 분위기, 좀 피곤하시죠?)
근데, 일찍 출근하시네요. 저야 아직 퇴근을 못해 이러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