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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벌루션 No.3 ㅣ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 놈들은 우리를 '좀비'라고 부른다.
요컨대 뇌사 상태인 우리는 학력사회에서 '살아있는 시체'에
가까운 존재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죽여도 죽을 것 같지 않아서.
여느 사회가 그렇듯 학교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그런 기준에서 녀석들은 삼류다.
그러나 당당한 삼류다.
왜냐하면 녀석들의 인생자체가 삼류는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유쾌하지만 결코 경망스럽지 않을정도로만 가벼운 이야기.
녀석들의 다이나믹한 무용담은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낸다.
유쾌한 학원물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