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또 다시 시작한게야...어제 모처럼 쉬며 TV를 트니 나온다. 이젠 거의 막바지...엄마가 커피집 주인 아저씨랑 헤어지고 영~상태가 안 좋아 아시아 풍으로 집을 꾸미는데.. 기모노니 스시니 죄다 일본풍에 불상 몇게. 그들의 아시아란 게 다 그렇고 그렇지만 간신히 대사에 한 줄 올라온 코리아는 그나마 등장인물 중 조연이 한명 한국계로 나와 그런걸까...실내장식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당.
<2007 07 29>
2 Days in Paris
케이블에서는 애프터 선셋이 나오고 영화관에서는 ...
쥴리 델피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그녀의 생각과 느낌 이를 행동 옮기는 것이 어쩌면 대사처럼 선천적인 병증에 의한 걸까 아님 모든 이들이 보는 것은 조금씩 다르니 이것도 다름의 한 형태로 봐야 할까, 비슷한 의문과 배고픔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럼 모두 병일까. 어째야 하나.거리의 음악에 얼싸앉고 춤을 추는 그 몇분의 완전함이 영원히 지속하지 않으니...
(메가박스2007 07 17)
역시 부르스 윌리스.
팬으로써 4탄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부르스 윌리스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영화.
액션이 굉장히 새롭고 스케일도 크고 터널, 다리, 빌딩, 헬리콥터 부쉴수 있는 건 죄다 시도 했으니...다음편은 아마게돈 급의 우주형사 물이 되려나...개인 적으로 최고의 액션은 헬리콥터 떨어뜨리는 거...
실망시키지 않아서 고마워요~
어엇 언제 바뀌었을까 ...쓴 글들이 한번에 보게되어 좋다. 전에 쓴글들 읽어보니 내가 이런 생각도 했나 싶다. 어린시절 일기를 다시 읽어본 느낌. 한동안 또 여기다 주절거리게 될듯. 비가 온다.
머리속 탈탈 털어 내어 새그릇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