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 비행기에서 꼭 보여줄 것같이 잡지에 들어 있더구만 안틀어준 영화. 영화평이 좋아서막 기대했었는데....결국 내린 그날 오후 봤당.
지나가다 그냥 들린, 압구정 CGV는 처음이었는데..평일이어서 인지 좀 썰렁. 층 마다 한 관씩 있는 영화관에 간건 실로 오랬만이었음. 낯선 곳이라 괜히 삐딱하게 생각했는데 보고 나니 의자도 꽤 편하구 실로 어른 취향이라 애들도 없어 조용.
영화평이 매우 좋았던 탓에 ^^맘의준비를 하고 간 나와는 달리 동생은 정보없이 그냥 보게 되서 좀 그랬단다. 뭔얘긴가 싶고. 음...뭐랄까 좋다 싶은데 아주 막 감동은 못받았다. 음악에 무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