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매일같이 발랐던~

뉴트로지나 립 모이스쳐라이져 - 모든 4g
존슨앤드존슨

입술이 자주 붓고 터지고 하던 나는 한때 이 걸 매일같이 발랐었다.

잘 잃어버리는 품목 중의 하나인데도 끝까지 두개인가를 썼던 제품이기도 하다.

마지막은 쓰다가 어디론가 잃어 버렸지만...

메말라 있던 입술에 이걸 바르면 말라 붙었던 입술 주름 사이가 펴지던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안 좋은 냄새만(무향도 아닌 것이 향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이) 뺀다면 가격대비 가장 좋았던

립 모이스춰라이저였던 거 같다.

무난해요~

모라비또 보따니끄 뗑 쥬네스 SPF13[퍼밍 파운데이션] - 40g
한국화장품

이렇게 비싼 제품인 줄 몰랐네요.

피치베이지 색상 사용하고 있는데요.

별로 21호 같지 않아요. 다소 23호에 가까운 듯 합니다.

부드럽게 잘 펴발리고, 가장 좋은 점은 촉촉하게 유지된다는 것이고요.

트러블 없이 무난하게 발리는 파운데이션이라고 생각해요.

순하고 좋아요~

모라비또 보따니끄 엑스트라 젤 엑스폴리앙[필링젤] - 125ml
한국화장품

각질이 쌓이면 크림을 발라도 밀리더라고요.

그래서 피부가 약해도 각질 제거가 필요하던데요.

그래서 A3Fon 보다 약하다는 이걸 사용해봤어요.

은은한 향에 자극적이지 않은 파란 알갱이가 들어있는 필링젤이에요.

30초 두었다가 2-3분 마사지하면 각질이 잘 제거되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1-2회 정도 하면 괜찮은 필링입니다.

테스트용으로 딱!

지르 트래블 트리오(여행용 킷) - 남성용
지르

이거 요즘 많은 사이트에서 품절인 듯 해요.

간단히 선물하기도 좋고, 테스트하기에도 괜찮은 제품 같아요.

한번은 사서 남동생 주고, 한번은 대량 구매했더니 사은품으로 받아 친척 오빠에게 줬어요.

클린 75ml, 코렉트 30ml,  프로텍트 30ml 이렇게 구성되어 있지요.

코렉트 같이 비싼 제품이 정품 용량 반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 좋고요.

반응이 영 시큰둥했던 동생도 코렉트는 괜찮다고 했던 것 같아요.

프로텍트는 자외선 차단되는 로션인데, 약간 백탁 현상 있었어요.

여행용으로나, 지르 제품 비싸니까 한번 테스트 해보는 용도로 괜찮을 것 같아 추천해요.

힘을 빼고 부른...

Tei 3집 - 사랑에 미치다...
Tei 노래 / 이엠아이(EMI) / 2005년 11월

한 가수의 음반을 3장 연속 구입하긴 또 처음인 것 같다.

워낙 변덕이 심해 싫증을 잘 내서 그런가?

우연히 테이 콘서트에 간 후, 아무래도 테이가 더 좋아진 듯 하다.

재즈풍 노래가  눈에 띄고, 타이틀곡(그리움을 외치다) 역시 1,2집 사랑은... 시리즈 와

조금 다른 느낌이다.  공을 많이 들이고 세션을 이용한 효과를 극대화시킨 곡은 아닌 듯 하다.

(사실 1,2집은 사랑은... 시리즈만 듣고 구입하지 않았던가...)

타이틀 곡보단,  2번 트랙의 얼음인형이나 4번 트랙의 버릇, 6번 트랙의 홀로서기,  7번 트랙의

너에게 하고픈 말,  9번 트랙의 사랑을 한다 가 더 듣기 좋다.

가을, 이미 다가 온 겨울에 제법 잘 어울릴 곡들이다.

p.s.  앨범 제목은 '그리움을 외치다' 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