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길 위에서 듣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윤기 지음 / 작가정신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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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2,3부를 모두 읽고 난후 또 다른 신화 읽기에 갈망하던중 발견한 새로운 방식의 신화 텍스트 읽기책이다. 물론 주저없이 구매했으며 내용에 만족한다.

마이 리뷰 제목에서도 인용했듯이 저자 이 윤기씨에 의하면 이 책의 내용은 새로운 신화 읽기이다. 기존의 이 윤기식 그리스, 로마신화가 테마를 위주로 한 신화 텍스트 읽기 였다면 이번 책은 확실히 색다른 방식의 신화 읽기이다.  

회화, 조각, 건축물등의 "문화 현상"에서 "신화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거슬러 올라가며 신화의 텍스트를 읽어가는 방식으로 저자는 이를 "역류의 신화학"이라고 부른다.

첫 책장을 넘기는 순간 그와 함께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로마의 국립현대 미술관과 바티칸 박물관, 터키, 파리등의 명소에 소장되어 있는 신화의 흔적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몇년전 터키를 여행할때 터키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하기아 소피아 성당 지하 저수고의 기둥을 받치고 있던 메두사의 얼굴을 보고 무관심하게 지나가버린일이 기억난다. 좀더 일찍 이 책이 세살밖으로 나왔으면...

여하튼간에 훌륭한 교양 지침서임에는 틀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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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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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라는 부제가 달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탄이 출간되었다. 이전에 출간된 1, 2편에서 사용되었던 독특한 구성과 생생한 화보로 독자들의 신화 이해를 돕고 있다.

기존에 출간된 서술과 나열형식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탈피한 이윤기식의 독특한 신화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 수록 끌리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단순히 신화 이야기로 유명한 토마스 볼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번역한것이 아니라 신화를 직접연구한 작가에 의해서 탄생된 책이기에 더더욱 소장 가치가 있다. 문학 작품의 번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시를 번역하려면 시인이먼저 되어야하고 소설을 번역하려면 번역가 자신이 소설가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충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아니, 손이 닿는 가장 가까운 서재 한곳에 꽂아 놓고 두고두고 꺼내볼만한 책이다.

이뷔코스의 두르미떼라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믿음으로 석상을 인간이 되게한 퓌그말리온, 오만으로 석상이 되어버린 바투스 노인과 니오베, 신을 기만한 카산드라와 시뷜레, 아프로디테의 황금사과로 아탈란타와 결혼할수 잇었던 히포메네스, 인간으로서 유일하게 여신과 결혼한 펠레우스, 그리고 인간에게 자유를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등.... 3탄에도 주옥같은 신화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본문에서 꿈은 개인의 신화이며 신화는 집단의 꿈이라고 작가 이윤기는 언급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의 꿈... 하지만 그 꿈은 지금까지도 세계 문화의 근간과 원천을 이루고 있슴을 가끔식 망각한다. 이 책을 통해 한순간 잃어버린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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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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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리히 슈바니츠가 자신의 저서 <<사람이 알아야할 모든 것, 교양>>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유럽 문화의 중심적 텍스트는 성서와 신화이다. 서양 문화의 두 젓줄인 성서와 신화는 이스라엘과 그리스에서 발원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의 저자 이윤기도 이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유럽 문화의 두 기둥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인데 헤브라이즘은 유대인들의 문화이며 헬레니즘은 고대 그리스에서 일어나 로마로 이루어진 문화를 말한다. 따라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지 못하고는 유럽 문화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윤기씨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기존의 신화책들과는 색다르다.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신화 이야기를 독자들이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풀어썼으며 중간중간 이해를 돕는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이전의 그리스, 로마 신화책은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이윤기씨의 저서는 한장 한장 잘도 페이지가 넘어갔다.

 테세우스가 다이달로스가 만든 미궁에서 아리아드네 공주의 실타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 나올수 있었듯이, 즉 아리아드네의 실타래가 미궁을 빠져 나올 수 있는 주요한 열쇠가 되었듯이 독자들은 이 신화 이야기를 읽고 유럽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 것이다. 그 열쇠로 문을 여는 것은 독자들의 몫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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