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댄 브라운의 소설<<다빈치 코드>>를 이미 흥미있게 읽은 터라 주저없이 그의 전작 <<천사와 악마>>가 출간되자 마자 책을 구입했다. 소설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다빈치 코드>>와 마찬가지로 현실의 사건을 역사속의 지식과 사실로 파헤쳐 나가며 주인공인 하버드 대학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시간을 경계를 넘어 독자들을 현대속의 과거로 인도한다.

 소설은 과거에 존재 했었던  "일루미나티"라는 "반기독교"적인 계몽단체를 전면에 내세워 종교와 첨단과학의 대립을 묘사하여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교회, 신, 종교, 과학등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댄 브라운은 "일루미나티, 반물질, 베르니니의 건축예술, 가톨릭의 역사"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짜여진 추리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 한다. 작가 댄 브라운은 평범한 교사 출신으로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같은 작품들을 창작했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문학적 재능의 소유자이다. 69프랑의 생활보조금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면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창작한 조안 K. 롤링과 비교할만하다.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어 사건 전개의 긴박함을 더하고 있어 아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광신적인 종교 숭배와 "신의 영역"을 침범한 첨단과학의 발전속에서 선과 악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자극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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