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5-05-10
비발샘~ 잘 지내시죠?
인사도 못 드리고 마냥 세월이 휙휙 갑니다.^^
사실은, 오늘도....불순한 흑심을 품고 방명록에 들렸답니다.ㅠㅠ
오늘 페이퍼를 하나 썼다시피, 제게는 독일계 혼혈인 사촌동생이 하나 있거든요? 이 친구에게 우리 옛 이야기 그림책을 선물해 주면서 간단한 메일을 보내주고 싶은데.... 우리 말로 쓰면 이 친구가 알아듣기 힘들테고, 영어로 쓰기에는 작문이 딸리고.....ㅠㅠ
나중에요, 한 열 줄 쯤 되는 편지 독일어로 좀 번역해주심 안 될까요? ㅠㅠ
고급 인력에게 허접한 부탁을 드리려니...민망...민망....
여하간, 잘 지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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