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의 혼잣말 - 일러스트레이터의 섬세한 시선으로 찾아낸 일상의 예쁨들, 그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
조선진 지음 / 니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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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작은 꽃이, 아니, 그냥 길가의 어떤 그 무엇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
그런가하면, 가끔은,
언제나 웃고 있지만, 실상 달의 뒷면처럼 온통 깜깜하고 어두운 모습에서도, 위로를 얻는다.




그리고 오늘도, 
그림을 그리면서, 특별하지 않으나 특별한 아니,
아주 작은 공감이라도 얻을 수 있는 그림들의 언어가 되기를.




그렇게 알고 서로 공감하는 일.

내게 그림을 그린다는 건 그런 일이다. 


어쩌면 이건 인생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일지도.

본문 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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