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마르면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시작할 수 있겠지. 가끔은 그런 상상을 하곤 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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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블랙슈가 블렌드 #4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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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묵직한 바디감의 커피가 필요한 아침이다. 텀블러에 얼음 가득 넣고 드립해보았다. 스모키한 향이 지배적이다. 단맛을 느껴보기 위해 입안 가득 머금고 잠시 뒤 삼키기를 반복. 아 모르겠네.. 초코렛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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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모 난세보 - 5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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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씨가 더워지니 아이스커피 생각이 간절하다. 원두 설명에 산미와 단맛 부드러운 질감이라니 평소 애정하는 에디오피아 원두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중이다. 500그람 넉넉한 양으로 매일 따뜻한 커피 또는 시원하게 잘 마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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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김근주 지음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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