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교7]

이번엔, 남자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키요의 뒤치다꺼리가 싫어 장소적으로나 학력적으로나 키요가 따라붙을 수 없는 곳으로 가려고 땅끝 섬자락에 있는 기숙사 학교로 온 신입생 소년 이야기. 후후~ 좋네.
이번엔 여학생이 자주 등장했는데, 특히 에리의 냉소가 빛을 발한 한 권이었다.
왕자를 향한 그녀의 정의는 "성과 나라를 가진 부모에게 빌붙어 사는 니트족이잖아."
보면서 키득거린 대사가 하나 더 있는데, 과로로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루이의 상태를 눈치 못채는 친구 녀석들은 "변사체인 줄 알았잖아. 바닥에 드러눕지마. 명탐정 코난 나타날라. 가는 데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그 불길한 초딩이." 크하하핫~
이제 완결까지 한 권 남았는데 갈수록 분위기가 살아 살짝 아쉽.  

[노다메 칸타빌레24]

라이징스타오케스트라의 오페라버전이랄 수 있는 '백장미 가극단'의 초연작 마술피리. 미네 연출에 치아키 지휘로 준비 착착...이라긴 뭐하고. 할튼 덕분에 치아키가 일본에 왔고 노다메도 공연이 있어 일본에 왔다.
치아키의 연습 모습을 본 노다메는 답지 않게 육감을 풀 가동하여 위험을 감지한다. 가극단 단원으로 어린 시절 독일에서 치아키랑 사교댄스도 췄다는 그녀? 노노 노마메의 육감은 제대로 위험인자를 색출한다. 그 위험인자는 바로 가극단 설립자이기도 한 뚱뚱이 여주인공!! 스가누마 사야! 예전 선배와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한 그녀와 치아키의 무아지경 전투적 투닥거림! 일본에서 치아키를 만만하게 보기로는 노다메와 쌍벽을 이룰 정도인 그녀 스가누마 사야.
게다가 출중한 실력을 뚱뚱한 몸 때문에 펼치지 못하는 그녀를 치아키가 모른 척 할 수 없겠지... 노다메를 단련시켰듯... 일단 다이어트 식단부터 잡아주고 다음은 손수 스트레칭까지!!

[원피스58]

난 넘버 투를 억수로 좋아했었다구~ 넘버 투가 임펠다운인가 거기서 죄수들을 이끌고 특유의 학춤을 췄을 때 얼마나 감동했던지... 근데 넘버 투는 그렇게 가버렸지.
난 에이스도 억수로 좋아한다구~~ 근데 에이스가... 에이스가... ㅡㅜ

 

 

 

 
[큐 앤드 에이1]

싸움과 운동으로 동네를 휘어잡던 형이 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전근으로 그곳을 떠났다. 6년 후 다시 돌아온 고향. 사람들은 말한다. "아, 큐짱의 동생" 
고향에 적응을 못하고 여기저기 헤매는 아츠시는 형의 모습을 보고 육상을 시작한 예쁜 유호도 만나고, 싸움에서 늘 형에게 당하던 덩치 진노와도 조우한다. 와중에 아츠시를 더욱 정신없이 만드는 일이 생겼으니 형의 유령이 아츠시를 따라다니며 자꾸 사고를 만드는 거다.
큐짱에게 진 빚을 아츠시에게 갚으려는 육상부 주장 진노를 피하려던 아츠시는 유령 큐짱 덕에 육상부에 입부하게 된다. 가입테스트날이 되었다. 꽃미남이 등장하고 진노는 한마디 한다. "얼굴을 보니 금욕적 구도자타입이다. 이치로랑 오가사와라처럼." 그 금욕적구도꽃미남이 아츠시에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 "나는 오가사와라 이치로다!" 으하하~ 아츠시는 형이 아닌데... 그치만 육상부에서 또 뭔갈 보여줄 테고 말이지... 늘 같은 얼굴의 주인공이 다시 등장한 아다치 미츠루의 신작. 역시 전성기는 지난 분... 그래도 나는 책을 사고 말이지.

[스킵비트25]

발렌타인초콜릿 땜에 쿄코와 비글이 사귄다고 생각한 후와쇼의 등장! 그리고 렌씨가 보는 앞에서 후와쇼가 쿄코에게 비싼 실크초콜릿을 맛보게 한 후 그걸 나눠드시고(뭔소리? 우하하하하) 그걸 본 렌씨는 파리지엥 혹은 유러피안 스탈의 볼 키스 인사를 쿄코에게 건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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