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기다리고 있었던 것고 있고 습관적으로 담는 것도 있으니 
어떤 건 좋았고 어떤 건 짜증스러워지고 있는 것도 당연하겠지 

 

 

미도리카오 유키의 작품은 권수가 짧은 이야기가 더 좋긴 하지만 이쪽도 역시 괜찮다. 그림만큼이나 여유랄지 그런 독특한 분위기가 있지.






이쪽은 이제 습관적으로 담는 쪽... 그래도 또 책 펴들면 오~~와~~ 하면서 보긴 하지만. '너무' 멋진 그림이 살짝 부담스럽다. 이번 30권의 한정판은 너무 비쌌다. 흰티셔츠는 예뻐보였지만 너무 비쌌다. 췟!




백조 액추얼리의 코다마유키. 이번엔 인어이야기를 하는 단편집이었다. 아마 이쪽이 첫 단행본이었던 거 같네. 이거 이거 참 괜찮았다. "선배, 인어는 처음이신가요?" 푸핫~! 뭐 설렁탕은 첨이신가요..이런 분위기.




이쯤에서 진짜 손 털고 싶은 블리치. 거기 어디지... 끝판 대장이 도망친 딴 세상. 거기로 가서부턴 뭐 이야기의 진전도 없고 맨 쿠아아아아~~~ 어흑~~~ 좌악~~~ 이러면서 한 권 한 권 넘어가는구나. 그치만 호로가면을 보니...뭔가 또 꾸욱~하는 게 올라와서 앞으로도 같이 가긴 할 거 같지만.




한 8개월만에 나온 신간인데 어찌 이리 오랜만인 거 같은지. 그림은 또 어째 이리 더 지저분하고 어색하냐...-.-;;;; 그림 진짜 안습안습안습. 그치만 내가 좋아하는 타카하시츠토무나 니헤이츠토무의 그림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묘한 심리...ㅎㅎㅎ
그나저나 얘네팀은 진짜 전승 혹은 무패로 끝까지 가는 걸까?



이 책은 볼 때마다 가격이 참... 치키타구구랑 요넘이 같은 가격이라니 말이 되는가. 크기도 그렇고 종이질도 그렇고 유난히 허섭스러운데 이게 어째 4500원이냐고오오오~!!! 아다치님만 아니었어도오오오~~~
인물들의 감정이 진짜 복잡하게 얽혀서 끓어넘쳤지만... 특유의 연출로 종이 위에 그려진 모습은 그저 차분차분 조용조용하기만.


뭐... 역시나 토노님~!!^^b 이라는 말 말고 뭘 더 할까.






이 커플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그랬다. 누구나 자기 색깔이 있지만 이 작가도 참... 커플 설정과 그 역할에 대한 자기 색깔이 분명하달지 변화가 없달지.





이렇게 왔는데도 이야기는 흐트러지지 않고 꽤 밀도 있다. 그래봤자 신간 나올 때 그것만 읽다보니 사실 이야기가 우째 흘러가는지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지만. 나중에 복습 한번 해줘야지.
이건 겉표지를 들추면 속표지 만화가 있는데, 이번 권 속표지 만화 정말 데굴데굴~~~~



이건 책 도착하기 전에 복습을 한번 해줬지. 그러면서 어색한 그림이 꽤 자주 눈에 띄어서. 심지어는 표지까지 그런 부분이! 그림이 익숙한 작가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도 연출만은 열혈이라는 분명한 코드를 막 뿜어내서~~ 재밌다.  
다리 길이 좀 줄여주고 옆모습에서 보이는 코 조금만 작게 그려줬으면... 그리고 악당 후와쇼의 출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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