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ㅁ 중고샵에 매일 놀러간다. 손가락이 근질거린다. 클릭클릭클릭 다다다다닷~!!! 리스트에 담는다. 그리고 다음 날 어떤 책이 팔려나갔는가를 확인하며 논다. 음, 역시 이건 바로 나갔군. 아니, 어떤 눈밝은이가 이거까지 챙겨갔군. 이럼서...
ㅁ 오전과 저녁엔 매일 티비 앞에서 논다. 다큐영화제 덕분에. 몇 편은 감동적이었고 몇 편은 불편했다. 불편한 건 그것대로 참 좋았다. 왕비와 나, 예술가와 수단 쌍둥이 같은 게 불편한 쪽이었는데 특히 예술가와 수단 쌍둥이는 시종일관. 그게 작가의 의도라면 잘만든 작품이 아니겠는가. 

ㅁ 기다리던 소년야구단이 곧 시작한다. 미리 티비를 켜두고 시간아 흘러라~ 하고 있는데 어쩐지 촌시런 목소리가 들린다. 어이쿠~ 개구리 왕눈이. 이걸 여기서 보여주고 있었던 모양이구나. 그나저나 왕눈이 아부지 목소리는 참 멋지구리~ 이런 목소리였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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