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는 이런 거다.
"얘야, 왜 그렇게 도망쳐야 했지?"
"사람들이……사람들이 어머니를 불에 태웠어요."


아주 짧은데 담고 있는 이야기는 굉장히 커서, 어느 문장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만약 네가 선택할 수 있었더라면 말이다. 너는 어디에 있는 어머니를 보는 것이 나았겠느냐? 다른 사람들에게 에워싸여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어머니냐, 아니면 그 바깥, 괴롭히는 사람들의 무리 속에 끼어 있는 어머니냐?"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난 어느 쪽에 서고 싶을까... 마녀? 마녀를 사냥하는 무리?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勇者로세...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중이라는 이름의 무리는 어찌 그리도 어리석은 겐지...
나부터도 말이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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