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볼 것이 있어 컴퓨털 켰다는 게지. 오랜만에 네이버에 로그인을 했다는 게지. 읽지 않을 쪽지들의 목록을 확인하고...나자, 일회적으로 필요했던 정보 땜에 가입했던 카페를 정리하고 싶더란 게지. 그래 출판사 카페 한 곳에 들어가서(거긴 다들 이벤트 중... 난 당첨신과는 생면부지... -.-) 탈퇴를 하려는데 책장 사진이 보이더란 말이지. 예전 이벤트의 흔적인 거 같았는데... 무튼 넘의 책장 구경하느라 한참을 붙어있다가 정작 탈퇴는 못하고 나왔단 말이지말이지말이지. 

■ 난 짐이 많다. 
생각해보면 산 날과 살 날이 비슷하거나 살 날이 쪼매 적거나 그럴 거 같단 말이다.(이런 거야 당장 1초 뒤도 모르는 거긴 하지만) 그렇다면 짐을 차근차근 줄여다 된다는 얘기가 된다. 그래서 책 정리라는 걸 해보리라 생각을 했다. 우선 만화책부터 반 정도 줄여주자는 생각이었는데 도저히 정리라는 게 안 되는 상황. 덕분에 되려 책장까지 사게 됐잖아. 책장 이고 자야 할 판. 그렇다고 줄이자는 생각이 변한 건 아니고 책장은 줄이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 무튼 그렇게 시작된 7월의 사단이 8월도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수습이 안 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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