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행 작가의 작품 앞에선 '교랑의경'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죠 처음 교랑의경을 보고 나선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보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다녔지만 볼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 단행본도 많이 나오고 연재작도 있고... 반갑네요 덕분에 출간 소식만 들리면 냅다 구매하는데 첫작품의 좋은 인상 때문인지 뒤에 읽은 것들이 나쁘진 않은데 교랑의경만큼 강렬하진 않네요 고십팔랑도 여전한 작가의 색깔은 있지만 쏟아지는 언정소설과 뚜렷한 차이를 둘 재미는 아직 모르겠어요 완독 전이라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기에 일단 별 다섯입니다